포토존으로 가득한 플로깅 코스,
부산 대저생태공원
부산하면 해운대나 광안리 같은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바다에서부터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낙동강 우안 대저수문에서부터 김해공항램프까지 이어지는 대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대저생태공원은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기도 하고, 또 그만큼 담배꽁초가 산재해 있답니다 :(
아름다운 이 곳을 지키기 위한 노(NO)담 플로깅을 진행하기 딱인 이곳.
그럼 지금부터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선한 여행력을 뽐내보실까요~?
시작을 알리는 <대저생태공원 안내존>가장 먼저, 광활한 대저생태공원의 스팟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존에서부터 시작해 볼까요~?
안내도에는 낙동강을 따라 걷는 길이 지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저생태공원에는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는데요.
생태공원 내에는 마침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자전거를 빌리고 싶으신 분들은 안내존 근처에서 빌려 타시길 바랄게요!
단, 자전거를 타시더라도 중간중간 내려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되겠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대저쉼터>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은 워낙 넓은 곳이라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코스의 1/4 지점까지 걸어오면 정자 형태의 대저쉼터가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쓰레기를 주우며 걷다가 햇볕을 피하기에 딱인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 @choi.seol.a
혹시 정자에 사람들이 꽉 찼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곳곳에 큰 나무들이 있어서 그늘을 찾아 쉬거나, 간단한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간식을 먹은 후에는 쓰레기를 챙기는 것, 꼭! 잊지마세요!
연못을 가로질러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저생태관찰데크>다음으로 소개할 세 번째 코스는 대저생태관찰데크입니다.
출발지로부터 1.2km 정도 걸어오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유채꽃 단지 안에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연못을 가로질러 데크에 연결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수생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위로는 푸르른 하늘을, 아래로는 연꽃과 갈대, 부들 등 초록초록한 색감이 넘치는 식물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건져보세요!
수생식물 옆 형형색색의 <꽃 화단>수생식물을 감상했다면, 이번엔 형형색색의 꽃을 구경해야겠죠!
대저생태관찰데크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눈길을 사로잡는 꽃 화단이 나오니, 눈 정화 타임을 가져보세요!
만약 화단 안에 쓰레기가 있어 주워야한다면, 꽃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이미지 출처 : @0801y_j, @lyb_ji, @yun_a._.n,m, @zomxn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이렇게 예쁜 꽃들 속에서 인생샷 타임도 빼놓을 순 없겠죠?
봄에는 제주도 부럽지 않은 유채꽃과 벚꽃이, 여름에는 해바라기가,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유명한 이곳에서 인생샷도 잊지 마세요~!
아, 그리고 대저생태공원에는 반려견도 출입이 가능하답니다 :)
봉투와 휴지만 잘 챙겨서 분뇨 처리에만 신경 써주세요~!
대저생태공원의 숨은 스팟 <대나무 조성길>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팟은 대저생태공원에 있을거라 상상도 못한 대나무 조성길입니다.
네 번째 스팟까지는 모두 뻥 뚫린 공원이었는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울창한 대나무가 높게 뻗은 길이 나옵니다.
선선~하니 바람도 많이 불고 산책하기 딱 좋아서 가족들도, 연인들도 자주 찾는 스팟이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들러보세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대나무 조성길을 끝으로 부산 대저생태공원 코스는 끝이 났는데요
화장실이 곳곳에 있어 편하지만, 분리수거장은 따로 없다고 해요 :(
하지만 우리는 선한 여행력을 위해 방문했으니, 수거한 쓰레기는 잘 묶어서 가져가야겠죠?
오늘 소개한 스팟 외에도 크고 작읍 습지와 수로, 초기, 유채꽃단지, 각종 체육시설이 있으니 플로깅을 하며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
그럼 오늘의 플로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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