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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 제주를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제주도의 환경이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쓰레기 매립장 포화, 해양 쓰레기, 미흡한 쓰레기 분리 배출 등 다양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고 조금씩 해결해보려 합니다.
- 실현 가능한 일부터 시작해 나가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제주의 폐자원을 제주에서 수거하고 가공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환경적인 목표입니다.
이에 따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다시 공헌할 수 있는 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갖고 가장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입니다.
※ 증가하는 국내 플라스틱 사용량 -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 201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약 600만 톤 발생 2010년대 후반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약 800만 톤 발생 5년 사이 30% 이상 급증
※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 - 한국 해양 수산 개발원
-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2020년 기준 145.9kg으로 미국의 100.2kg, 일본의
71.5kg보다 많은 사용량을 보이며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에 있어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
※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수입 제한 - 환경의 폐플라스틱 ‘폐기물 품목 고시’ 제정안
- 환경부는 환경 오염 방지 및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 플라스틱의 적체를 해소하고자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소재에 한하여 폐 플라스틱 수입을 정책적으로 제한, 이에 따라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 플라스틱의 활용도를 증대 방안이 필요
※ 해양 오염의 주범 ‘폐플라스틱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 제주의 경우 해양 쓰레기가 연간 2만 톤이 유입이 되며 50% 이상이 플라스틱,
수거에만 60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수거는 절반에 그침.
※ 사업개요
※ 고부가가치의 지닌 HDPE
- 도내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0t의 병뚜껑(HDPE)이 수거가 되지만
수거된 병뚜껑(HDPE)을 활용하여 제품군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
- 페트병의 경우 몸통부(PET)는 현재 원사, 원단으로 가공하여 실제 다양한
활용도를 갖추어 가고 있으나 병뚜껑(HDPE)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으로서 활용이 미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안을 통해 병뚜껑(HDPE) 또한 재활용이 이루어져야 하는 실정
※ 저조한 재활용률
- 한 해 제주지역에서 판매된 삼다수는 무게로 환산하면 2,475t이며
2019년 실 수거율은 3% 정도에 그침. 더불어 수거 범위를 확대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 수거율은 10%미만으로 이 마저도 온전히 재활용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
※ 도민 환경 의식 개선의 필요성
- 현 제주는 요일별 배출제, 투명 페트 분리 배출제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요일별 폐기물 품목이 어떠한 것인지, 변경되는 시간은 언제인지 등의 명확한
숙지가 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올바른 분리 배출에 따라 어떠한 긍정적인
순환이 가능한지에 대한 인지와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 사업 계획
1. 환경 운동 캠페인 진행
- 도내 대학(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시범 운영으로 하여 교내 페트 분리 배출 캠페인, 교내 환경 정화
해양 쓰레기 정화 작업, 도심 쓰레기 정화 작업, 올레길 월 단위 코스별 정화 작업 등의 캠페인 실시
- 환경 운동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자원 중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를 일부 자원화하여
참여자에 대한 업사이클 굿즈, 봉사 시간 등의 보상 체계 마련
2. 상품 기획
- 페트병의 몸통부(PET)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과
페트병의 병뚜껑(HDPE)을 금형 사출 방식, 압출 방식으로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하고자 함.
3. 홍보, 판매
- 젊은 층의 캠페인 유입에 따른 공격적 sns 바이럴 마케팅 진행
- 도내 오프라인 매장, 와디즈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운영
4. 후원기금 마련
- 제작, 캠페인 진행 시 따르는 비용을 제외한 판매 금액의 일부를
교내 장학 기금, 소외 계층 기부 등의 후원 기금으로 마련
※ 실현 가능성
1. 캠페인 측면
-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도내 대학교와 캠페인 구체화 논의
- 도내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도내 비영리 단체와의 구성 기획 논의
- 월 단위 올레길 코스별 정화 작업 일정 파악
- 캠페인 참여에 따른 보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 굿즈 제작 업체 협업
2. 업사이클 제품 제작 측면
2-1 수거
- 제주개발공사와 협업을 통해 폐 병뚜껑(HDPE)지원
- 도내 비영리 단체, 종교 단체, 호텔, 카페 등 무상 수거 체계 구축
2-2 분쇄 및 가공
- 협력 공업사 업체를 통해 무상 지원
- 생산기술연구원, 금형 사출 업체를 통해 자체 생산이 가능
2-3 제작
- 외주 제작 시 생산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제작이 가능
2-4 유통
-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검수 후 자체적으로 유통
- 온라인 판매의 경우 검수 후 친환경 포장 후 유통
- 크라우드 펀딩 자체 진행 경험
※ 기대효과
- 제주도의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
- 도내의 폐자원의 수거, 분쇄, 가공, 판매의 프로세스 구축
- 기관 및 기업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
- 지속적으로 수거체계를 도민과 함께하여 환경 활동 장려 및 책임감 증대
- 제주만의 문제가 아닌 환경 문제에 있어서 좋은 선례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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