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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매일 같이 마시는 커피.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실 때마다 매번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보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커피를 그렇게 많이 마시는데 저 많은 커피 찌꺼기가 버려 진다는 것인가?
이에 대해 조사해보니 우리나라의 커피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해 10조원을 넘었다. 국민 전체가 1년간 마신 커피 잔수는 265억잔으로
대략 1년 동안 512잔을 마신 셈이다 . 엄청난 양의 커피 소비량만큼 커피를 마시고 난 뒤의 찌꺼기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원두에서 커피를 내리면 99%가 찌꺼기의 형태로 남는데 이런 커피 찌꺼기는 대부분 태워버리거나 매립된다. 이 과정에서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매립 된 쓰레기에서 발생한 메탄 가스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해보자.
커피 찌꺼기는 첫 번째, 좋은 탈취제의 역할을 한다. 두 번째, 기름기의 제거에 탁월하다 등 다양한 활용도를 지녔다. 그래서 실제로 소규모 카페들은 포장을 해서 고객들이 가져 갈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카페의 직원들의 인터뷰를 해보니 결국 포장을 해두더라도 많이 남아 항상 다시 버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활용 방법을 잘 모르거나, 귀찮아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일 것이다. 사실 커피 찌꺼기를 방향제로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매우 간단해서 이게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기도 민망하지만 ,간단하기에 오히려 사람들의 참여와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까지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대학가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소가 대학가인 이유는 첫 번째, 대학생들이 비교적으로 환경적인 면에 관심이 많다. 두 번째, 캠페인의 참여도가 높다. 세 번째, 대학가는 자취, 하숙, 기숙사 등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방향제, 주방 용품 등을 신학기에 구매하는 비율이 높기 떄문이다.
진행 방법:대학가 근처 카페들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와서 잘 말린다. 못쓰는 천 쪼가리, 공병 등에 예쁘게 커피 찌꺼기를 담은 커피 방향제를 나누어준다. 또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주방 비누 만들기 체험 또한 신청자를 받아서 체험을 하게 해 더욱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 시작 배경에 대한 설명,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적어 같이 포장해주면서 지속적이고 개인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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