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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어 '섬진강의 무릉도원'으로 불리는 침실습지"
곡성역에 도착해 친환경 농산물이 자라는 논과 밭을 지나고 맑은 물이 흐르는 물길을 따라 오롯이 자연을 느끼며 길을 걷다보면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감성을 적시는 풍경이 펼쳐지고 왠지 모르게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걷다보면 곡성을 휘감아 흐르는 어머니의 젖줄과도 같은 섬진강과 곡성 시내에서 흘러드는 곡성천, 고달천, 오곡천 등이 만나는 길목에 형성된 자연 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된 자연형 하천습지인 침실습지를 만나게 됩니다.
옛날에는 이 지역을 '침실'이었다고 하여 침실습지라 부르는데 이곳에 있다보면 왜 그렇게 불렀는지 한번에 이해가 될 정도로 모든 것이 고맙고 마음은 절로 편안해집니다.
약 200만㎡ 규모로 형성된 침실에는 수달과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같은 멸종 위기 야생 생물을 비롯해650종이 넘는 생물이 어울어져 살아가고 있는데 이 친구들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플로깅 코스의 목적지인 퐁퐁다리! 그 곳에 누워 오감을 열고 온 몸으로 강을 느끼다 보면 오롯이 자연이 주는 선물을 담아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보답으로 이 선물같은 자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줍깅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했으면 합니다.
곡성역
0 km침실목교
2.9 km퐁퐁다리
3.2 km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textsms 총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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