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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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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고 싶지만 플로깅은 하고 싶어

놀고 싶지만 플로깅도 하고 싶은, 한강도 가고 싶은데 숲도 가고 싶은,
하고 싶은 게 많은 MZ세대와 더불어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플로깅 코스입니다.

  • 소요거리 3.5km
  • 소요시간 90분
  • whitelaw7
  • date_range 2022.11.02
  • textsms 0

event_note 코스사진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뚝섬유원지역

    0 km
  • 뚝섬한강공원

    0.3 km
  • 서울숲

    2.8 km
  • 뚝섬역 일대

    3.3 km
  • 뚝섬역

    3.5 km

event_note 코스소개


조깅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운동하면서 환경까지 지키는 일석이조의 플로깅!

그런데 거기에 놀고 싶기까지 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놀고 싶지만 플로깅은 하고 싶어! 








✨ 코스 길이 : 약 3.5km, 90분 소요
☁️ 코스 소개 : 놀고 싶지만 플로깅도 하고 싶은, 한강도 가고 싶은데 숲도 가고 싶은, 하고 싶은 게 많은 MZ세대와 더불어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플로깅 코스입니다.
☁️ 출발 장소 : 뚝섬유원지역 (7호선)
☁️ 도착 장소 : 뚝섬역 (2호선)
☁️ 특징 : 화장실, 벤치, 쓰레기통이 잘 조성되어 있어 플로깅 하기에 제격이에요. 뚝섬역은 성수 부근으로 제로웨이스트 가게부터 플라스틱 프리 카페까지 환경 보호에 앞서는 가게들이 아주 많습니다.







놀고 싶지만 플로깅은 하고 싶어! 의 첫 시작!

바로 뚝섬유원지역(7호선)에서 시작합니다.

뚝섬유원지역에 내렸다면 3번 출구를 찾아 나갑니다.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뚝섬한강공원이 반겨주는데요!

계단에서부터 활기찬 한강공원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쓰레기는 없네요 



계단으로 내려가서 왼쪽을 보면 잠실에 있는 월드타워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행사가 있었는지 흥미로운 부스들이 많이 보였어요.

하지만 이쪽은 저희 코스와는 반대 방향이니까 한눈 팔지 말고 반대로 돌아줍시다.

월드타워를 등지고 걸어주세요!





반대로 돌면 이렇게 광활한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주인 없는 비닐봉지 하나가 보이시나요?

쓰레기가 보였다면 주워주는 게 인지상정!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한강공원이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현수막과 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리어카도 군데군데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한강 부지인 만큼 쓰레기 또한 넓게넓게 퍼져 있었어요.

테이크아웃 잔의 종이 홀더부터 담배꽁초, 음식물까지...

놓치지 말고 주워 줍시다!

편하게 앉아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지기도 했지만, 내가 하는 작은 일이 지구에 도움 된다고 생각하니 힘을 낼 수 있었어요.

또 제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려던 사람들도 챙겨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뚝섬한강공원은 쓰레기통, 화장실은 물론 쉴 수 있는 벤치도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힘이 든다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겠죠?



쭈욱 쓰레기를 주우며 걷다보면 우리의 경유지라고 할 수 있는 뚝섬 전망 콤플렉스 인증센터 라는 곳이 보입니다.

공중전화 박스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여기에서 잠시 멈춰 스탬프를 찍고 가시더라구요.

여기서 바로 뒤를 돌면 공중 화장실이 있으니 잠시 숨 돌리기 좋은 스팟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깅 코스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자전거 타는 분들이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비해서는 쓰레기가 별로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혹시 놓친 쓰레기는 없나 눈 크게 뜨고 걸어가 줍시다. 



쓰레기 탐색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의 자연들도 함께 즐기면서 가줍시다.

그게 플로깅의 묘미니까요!



쭈욱 걷다보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엘리베이터가 보일 거예요.

지나치지 말고 건너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줍시다!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주면 아주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어요.

앞쪽을 보면 남산타워가, 뒷쪽을 보면 월드타워가 보이거든요!

정면에 남산타워를 둔 상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줍니다.



그러면 서울숲 표지판이 보입니다. 

서울숲은 정해진 코스를 걷기보다는 자유롭게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숲 역시 쓰레기통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쓰레기통이 잘 준비되어 있으면 땅에 버려진 쓰레기가 없을 것 같죠..?

아니요.. 왜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땅에 버리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가족 단위로 주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흐뭇해지기도 합니다.

서울숲은 은행나무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가을이면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이번 주말에는 친구, 연인, 가족과 서울숲에서 은행나무도 구경하면서 플로깅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서울숲까지 다 돌았으면 뚝섬역 일대의 핫플레이스 방문이 남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쓰레기 찾고 줍기보다는 노는 거에 집중해 보겠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피에스비 커피바라는 플라스틱 프리로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장장 90분을 걸었으니 목도 축여줘야죠...

꿀맛 같은 아메리카노를 먹으며 뒤를 돌아보면,



친환경 소재로 신발, 가방 등을 만드는 엘에이알(Lar) 이 위치해 있습니다.

뚝섬 일대, 제로웨이스트 명소였네요.



뚝섬 일대를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도착지인 뚝섬역이 나옵니다.

이 뚝섬역을 들어가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바로 방향을 틀어봐요.

핫플 건너 핫플인 뚝섬역에서는 놀거리 천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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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플로깅

그럼에도 내 시간을 따로 내서 해야 된다는 생각에 선뜻 하지 못 했더라면, 평소에 다니던 길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퇴근길, 산책길, 데이트코스 등, 집게와 쓰레기를 담을 가방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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