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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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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00년 철도 역사와 함께하는, 걸어서 익산 속으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하는 플로깅도 좋지만, 가끔은 멋진 건축물과 흥미로운 역사도 살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이리(裡里)로 오세요! 무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익산의 플로깅 코스를 소개합니다!

  • 소요거리 2.4km
  • 소요시간 60분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2.07.11
  • textsms 0

event_note 코스사진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익산고속버스터미널

    0 km
  •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

    0.5 km
  • 익산근대역사관

    0.9 km
  • 익산아트센터

    1 km
  • 익산역 광장

    1.3 km
  • 익산철도 관사마을

    1.8 km
  • 익산고속버스터미널

    2.4 km

event_note 코스소개

익산의 역사를 느껴보는 플로깅 코스
걸어서 익산 속으로!




약 100년 전에 존재했던, '이리(裡里)'라는 도시를 아시나요?

이리는 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했던 행정구역으로, 교통 요충지로서 도시가 발달하며 현재의 '익산'이 되었습니다.

이후 익산에는 '문화예술의 거리'가 조성되었는데요

오늘은 문화예술의 거리에 옹기종기 모여있어 짧은 시간 안에 익산의 역사를 알아보며 플로깅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다 같이 걸어서 익산 속으로, 출발!



첫 번째 스팟, 더 깊이 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근대문화유산 국가등록 문화재 181호인 두 번째 스팟, 왕도미래유산센터는 일정강점기에 일본인 농장 지주들이 쌀 생산량을 늘리고자 창설된 익옥수리조합이 있던 장소인데요.

근대 서양식 건축물의 특징을 볼 수 있는 이 건물은 영화 '동주'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3층 다락방 내에는 옛날 타자기 등 레트로 물품이 많아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적절합니다.

근처 드림아트센터에서 옛날 교복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TIP.

시간이 있다면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무인카페 '너에게로 쉼'에 들러보세요

원래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카페 겸 작은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 곳인데요, 플로깅을 시작하면서 간단히 목을 축이기에 딱! 좋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부터 더치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도구는 물론 여러가지 차 종류와 찻잔도 준비되어있어요!

찻값을 내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값을 지불할 수 있는 박스가 있어 1,000~2,000원 정도 놓고 오는 것도 좋겠죠?



두 번째 스팟, 100년 전의 도시 이리(裡里)의 역사가 가득한 <익산근대역사관>1922년,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삼산 김범수 선생이 '삼산의원'으로 건립한 이 건물은 이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요 사건이나 건물 등을 연표와 사진으로 정리한 곳입니다.

노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고자 현재의 자리로 이전돼서인지, 더욱 멋있어 보이지 않나요~?

내부 2층에는 익산 근대역사와 관련된 영상 상영 공간과 익산과 관련된 인물과 건물의 모형, 3D프린터로 제작한 각종 퍼즐게임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플로깅을 할 경우 잠시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예요

익산 근대역사관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니 방문 시 참고해주세요!



세 번째 스팟, 익산근대문화거리에서 가장 핫한 <익산아트센터>이미지 출처 : @jongim43

'GO 100(고백) 아트센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익산아트센터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팟인데요

복고풍 교복과 옷 등 소품도 대여가 가능하고, 고백을 테마로 한 트릭아트 및 포토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실제로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익산 아트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9시 30분까지이고, 익산근대역사관과 마찬가지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만큼 사람들이 몰리고, 쓰레기도 많을 확률이 크니 우린 플로깅에 더 집중해야겠죠~?



네 번째 스팟, 익산의 숨은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익산역 광장>

익산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에는 3.1 운동기념비, 6.25 전쟁 미군오폭사건 위령비, 4.1학생의거 기념탑과 주차장 안 쪽에 자리 잡은 익산역 폭발사고 추모비까지, 익산의 숨은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이 조금 먹먹해지지만, 잊어선 안 될 우리 역사의 순간들을 새기며 다음 스팟으로 걸어가볼까요?

만약 화장실이 필요하거나, 플로깅 봉투가 다 찼다면 이 곳에서 잠시 중간 점검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스팟, 100년 철도 역사 이야기가 있는 <익산 철도관사마을>마지막 스팟은 1912년 이리 역이 조성되었을 때 승무원들의 관사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도보로 마을을 거닐면 벽화와 사진으로 100년 철도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기차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그 시절의 분위기를 느끼며 차분히 걷다보면 철길건널목 앞에 있었던 정겨운 모양의 신호등을 만날 수 있답니다.

플로깅을 하며 봉투가 꽉 찼다면, 다시 익산고속버스터미널로 돌아가 간이정류장에 있는 분리수거함을 이용해주세요!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리수거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



100년 전의 옛 '이리'라는 도시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던 이번 플로깅 코스, 어떠셨나요~?

오래된 도심이라는 특성상, 좁은 도로가 많기 때문에 구조상으로도 플로깅을 하면서 잔잔히 역사를 둘러보기 좋은 것 같은데요

걸어서 익산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번 코스에서 플로깅과 역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가셨길 바라며 오늘의 산책을 마칠게요!

 


역사 공부도 식후경! 현지인이 추천하는 익산 맛집!

야래향
문화예술의 거리 내에 있는 노포, 된장 짜장과 직접 빚은 만두가 유명하며,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가게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면 맛있는 중국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탐탐&옹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8년 지어진 건물로 당본 백화점으로 의류를 판매했던 곳입니다. 카페 내 천장은 옛 건축물의 흔적을 그대로 두었는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묘한 공간에서 옛 정취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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