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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망을 담아 걷는 거제도 기적의 길 플로깅

누구나 자신이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겠죠 ? 쪽빛 남해바다를 끼고 소원을 빌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바로 여기! 거제도에 있는 소망의 길을 추천합니다. 약 1만 4천명의 피란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준 거제도에서 멋진 해안 절경을 보며 플로깅을 즐겨보세요!

  • 소요거리 4.8km
  • 소요시간 120분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2.07.11
  • textsms 8

event_note 코스사진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지심도터미널

    0 km
  • 기적의 길 시작점

    0.1 km
  • 소망의 길 시작점

    0.7 km
  • 보름달나들이

    1.9 km
  • 장승포해안길

    2.6 km
  • 양지암장미공원

    4.8 km

event_note 코스소개

2022 하반기 소망 가득 담아 걸어보는
거제 기적의 길




2022년도 절반이 지났는데, 올해 계획했던 일들을 많이 이루셨나요~?

설령 소망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길다면 긴 6개월의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새해 첫날의 마음가짐을 되살리고 싶다면, 오늘의 플로깅 코스에 집중해주세요

14,005명의 피란민이 새로운 터전을 갖게 돼 '기적의 길'로 불리는 거제도에서 걸으면 희망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질지도 모르니까요~!

TIP! 마을해설사와 함께 플로깅을 즐기고 싶다면 ? 거제시자원봉사센터(055-632-0400)에 언제든 연락주세요!



14,005명의 피란민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기적의 길>1950년 12월, 흥남 철수 작전으로 인해 거제 장승포에 도착한 피란민은 총 14,005명이었습니다.

정든 고향과 친지, 재산을 다 버리고 평화를 찾던 피란민들에게 거제 시민은 따스한 온정과 보금자리를 베풀었고, 피란민들은 장승포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이곳이 '기적의 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 시작점은 '피란 식당'을 검색하면 되고,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벽화와 설치미술을 통해 6.25 피난민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혹여나 주택가와 골목길에 떨어진 담배꽁초 등이 없는지 잘 확인하며, 거제 주민들의 포용 정신을 알 수 있는 기적의 길을 따라, 다음 코스로 걸어가 볼까요~?



자연경관을 보며 쉴 수 있는 <송구영신 소망길>기적의 길을 걷다 보면 동백꽃 조명과 함께 두 번째 스팟인 송구영신 소망길이 시작되는데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의 간절한 소망들이 이곳에서는 매일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해요

소망길 입구에는 작은 대나무 숲이 있는데, 저녁이면 레이저 조명이 나와 불빛이 반짝거리는 대나무 숲도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연못과 우물, 총명사, 하늘카페까지 있어서 자연경관을 즐기기에도 좋은 코스이니 천천히 플로깅을 하며 힐링도 하고, 소원도 빌어보세요!

믿거나 말거나, 정말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대낮에도 빛나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요! <보름달나들이>송구영신 소망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 스팟으로 유명한 희망등대, 달빛별빛 등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름달나들이 조형물 앞으로는 장승포 바다와 여객터미널, 포차거리, 문화예술관 등이 한눈에 보여 멋진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밤에는 물론, 대낮에도 밝게 떠있는 보름달 나들이를 보며 원하던 기적을 한 번 더 빌어보기로 해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비경 <장승포 해안길>소원만 빌면서 걷기에는 따분하다고 느끼실까봐, 네 번째 스팟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비경으로 손꼽히는 장승포 해안길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약 한 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장승포 해안 둘레길은 망산을 끼고 있어서 계절마다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마음까지 뻥 뚫리는 해안 절경도 같이 보며 걸을 수 있으니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꼭 방문해 보세요~!

아름다운 해안 비경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를 줍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해요!



형형색색의 꽃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양지암 장미공원>이미지 출처 : @ssora.p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팟은 양지암 장미공원입니다.

양지암은 거제도의 최동단 장승반도 끝에 있는 암벽으로, 거제도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데서 이름이 붙여진 일출 명소인데요.

길고 긴 해안 길의 끝에는 마지막 스팟인 양지암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이름이 장미공원이긴 하지만, 개나리도 있고 튤립, 동백꽃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스팟입니다!

긴 시간을 걸어서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주는 공원이니 꼭 눈에 다 담아 가시길 바랄게요!



말 그대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던 기적의 길을 시작으로 해안길과 꽃이 만개한 공원까지 함께 걸어봤는데,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소개한 플로깅 코스보다 다양한 풍경을 지나온 것 같은데요.

과거의 소중한 역사를 느끼고, 현재의 아름다운 항구를 즐기며 미래의 소망을 기원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오늘의 플로깅을 마치겠습니다!

 


멋 따라, 맛 따라 떠나는 즐거운 플로깅 여행!

피란
역사가 있는 식당 '피란'은 1950년 흥남철수작전 때 피난 온 1세대 할머니가 정육점으로 터를 잡은 곳에서 현재는 4세대인 손자가 곰탕과 수육으로 깊은 맛을 전해오고 있는 맛집입니다.

유자막걸리&마을이야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장승포 송구영신소망길 입구에 조성된 '유자막걸리&마을이야기'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유자 막걸리를 제조하며 100년 전통의 장승포 막걸리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하늘카페
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카페로, 1층은 마을회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 카페로 올라가는 길에는 포토존과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장승포76
장승포항 바다 뷰와 초록 산 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던한 카페로, 전망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장승포 수산센터 식당과 함께 이용 시 5% 할인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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