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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어진 해안둘레길

파란 물결의 오션뷰를 바라보며,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플로깅에 반려동물도 함께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울산의 일석사조 플로깅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초행길이 불안한 분들을 위해 마을해설사와 동행도 가능한 울산 동구 방어진항 플로깅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 :)

  • 소요거리 5.52km
  • 소요시간 70분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2.06.13
  • textsms 4

event_note 코스사진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방어진 남방파제 주차장

    0 km
  • 천년소나무

    0.36 km
  • 방어진 공동어시장

    0.76 km
  • 슬도

    2.16 km
  • 유채꽃밭

    3.96 km
  • 대왕암공원

    4.96 km
  • 대왕암공원출렁다리

    5.52 km

event_note 코스소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울산의 일석사조 플로깅 코스
'방어진 해안둘레길'




'애완동물'이란 개념을 넘어 이제는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존재가 된 반려동물.

반려동물과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그저 일상이 아닌, 추억을 쌓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에 반려동물도 함께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울산의 일석삼조 플로깅 코스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아, 파란 물결의 바다뷰도 곁들여져 눈도 호강하는 일석사조 코스가 될 수 있겠네요!반려견과 함께 푸른 바다뷰를 보며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석사조 플로깅 코스는 바로 울산 동구의 ‘방어진 해안둘레길’입니다.

방어진 해안둘레길은 해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입니다.

사람이 없어서 좋지만, 초행길을 혼자 걷기 불안하다면, '방어진 마을해설사'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방어진 해안둘레길에서 플로깅을 즐기기 전에,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052-236-1365)에 연락을 하면 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코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도에 그려진 코스를 함께 걸어가 볼게요!



반려견과 재밌는 플로깅하게 해주세요~ <천년소나무>방어진 해안둘레길 코스의 첫 번째 스팟으로, 천년소나무를 소개합니다. 방어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인데요.

그 산증인으로 볼 수 있는 천년소나무는 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500~600년 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을에 몇 백 년 된 소나무 하나쯤은 다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천년소나무가 진짜 특별한 이유는 바로 神木(신목)이기 때문입니다.

나뭇잎이 시들시들할 때는 흉년이고, 나뭇잎이 푸르고 왕성할 때는 태평성대여서 오랜 세월 동안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던 당산나무였다고 하네요!

신기한 신목, 천년소나무 앞에서 반려견과 안전한 플로깅을 할 수 있게 기원하면서 다음 코스로 넘어가 볼게요~!



싱싱한 생선을 판매하는 <방어진 공동어시장>천년소나무에서 5분 정도 떨어진 다음 스팟은 바로 ‘방어진 공동어시장’입니다.

공동어시장은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고기를 위판장에서 경매로 받아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매우 싱싱한 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방어진의 주 어종인 참가자미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방어진 참가자미는 9월~5월까지 살이 달고, 단백질이 많아 횟감으로도 인기가 최고입니다.

공동어시장을 빈손으로 지나치긴 아쉽지만 아직 코스가 남았으니, 고기를 사실 분들은 돌아오는 길에 사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공동어시장에는 해풍에 잘 건조된 말린 생선도 판매하고 있어, 이곳에 지나갈 때는 반려견이 마른 생선을 주워 먹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나만 알고 싶은 섬 <슬도>방어진 공동어시장을 지나 10분 정도 걷다 보면 드디어 기다리던 바다뷰가 펼쳐지는데요.

바닷길을 따라 700미터 정도 걸으면 나만 알고 싶은 섬, 슬도가 나옵니다.

슬도는 30년 전만 해도 배를 타야 왕래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슬도교가 놓여 쉽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또한 슬도는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거문고 ‘슬’에 섬 ‘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그만큼 바람이 세게 불 때가 많아 위험할 수 있으니 반려견과 함께 할 때는 너무 끝 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도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잡은 멍게,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니, 플로깅 도중 출출하다면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푸른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유채꽃밭>슬도를 찍고 나와 대왕암까지 걷는 길은 바다를 끼고 있어서 더욱 시원하고, 운치 가득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 피로가 바다에 씻겨 내려가는 듯한데요.

봄 바다에 취해 10분 남짓 걷다 보면 노랗게 물들 유채꽃 광장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쪽빛 바다가, 왼쪽은 유채꽃 바다가 펼쳐지는 이번 코스의 메인 스팟! 제주도가 부럽지 않은 곳으로, 반려견도 난생처음 보는 절경에 분명 행복해할 거예요! 멍멍!



울산의 핫스팟 <대왕암공원&출렁다리>마지막으로 소개할 코스는 바로 대왕암공원입니다. 다른 스팟과 달리 이곳은 관광객들이 울산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 유명한 스팟인데요.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대왕암공원을 두고 一步一新(일보일신 ; 한 걸음 걸음 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이라 부르며 크게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바위 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멋있어서인지, 최근에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강아지와 놀기 좋아하는 반려견이 있다면 이곳에서 잠깐 친구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왕암공원 내에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출렁다리도 있는데요.

길이 303미터의 출렁다리를 반려견과 함께 건너기엔 위험할 수 있어 반려견 동반이 불가하니, 공원까지만 즐기고 돌아오는 것이 좋겠죠~?



왕복 약 1시간 30분에 가까운 방어진 해안둘레길 플로깅 코스를 랜선으로 함께 걸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만약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다면 슬도 바닷가 주변 벤치에서 쉴 수도 있고, 소리체험관 옆에는 SNS에서 유명한 애견 동반 가능 카페 ‘봄여름가을’도 자리 잡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반려견과 나의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사조 플로깅 코스!

반려견과 함께 울산에 살고 계시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의 산책 여기서 마칠게요!



방어진 해안둘레길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


방어진박물관
방어진박물관은 2021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제1전시관, 제2전시관, 특별전시관,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료입장) (반려견입장불가)

디자인거리
디자인거리는 서양의 거리, 화합의 거리, 동양의 거리로 구분하여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테마가 있는 가로등과 입면구조물, 간판개선을 통해 거리에 표정을 덧입혔으며 밤에는 LED등으로 빛이 예쁜 거리입니다.

성끝벽화마을
성끝마을은 1960~70년대 어촌 마을 풍경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는 곳으로, 낮은 돌담과 좁은 골목길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자원봉사자들의 벽화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카페 봄여름가을
슬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기 카페로, 야외 테이블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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