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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에는 수도 없이 많은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를 절대 버리면 안되는 구역도 있죠.
저는 어려서부터 엄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큰일난다! 라는 강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통을 찾는것이 그리 힘들지 않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들었던 의문인
'조금만 걸어가면 쓰레기통이 나올텐데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쓰레기통이 좀 더 크거나 잘 보이면 불법투기율이 낮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외국 기사에서 '넛지효과' 라는 얘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넛지효과란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뜻하며 예를 들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쓰레기 투기 금지!' 라는 문구 대신 '누군가가 보고있습니다. 그래도 버리시겠습니까?' 와 같이 유연하게 개입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현재의 수 많은 쓰레기통에 이 사례를 접목시키려면 방대한 인력, 예산이 필요 할 것 입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협력한다면?
'넛지효과를 활용한 쓰레기통 보완'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만들면 가능합니다. 일종의 '첼린지', '밈' 처럼 평범한 쓰레기통에 농구 골대 형상의 모형을 달아준다거나,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것을 훔쳐보는듯한 판넬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한다면 상용화 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 등신대 판넬 제작가격은 만원 초 중반대, 농구골대 형상의 판넬 제작가격은 만원 초반대로 그리 높지 않은 금액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판넬제작에 대학생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가하고 이밖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 공모전등 여러 사람들에게 낮은 진입장벽인 봉사활동의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쓰레기통 보완 이외에도 넛지효과를 주제로한 자원봉사를 기획한다면 계단 사용률을 올려주는 '피아노 계단', 불법쓰레기 집중 구역에 화단벽화 설치로 투기율 감소가 되는 등 간단해 보이지만 작은 변화로 환경보호에 누구나 힘 쓸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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