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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분리수거가 중요해진 요즘, 웬만한 물건들에는 분리수거를 위한 표지가 있지만 정작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가진 분들을 위한 표지는 없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표지가 없어도 촉감을 통해 대강 파악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비장애인들도 어떻게 분류해야할지 몰라 표지를 보곤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싶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간단하게는 시각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가 분리수거에 대한 강의와 함께 촉감을 통해 쓰레기들을 어떻게 분리하면 좋을지 살펴보고 함께 재활용을 분류해보는 봉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분리수거 표지에 점자를 추가해 봉사자들 없이도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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