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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기존의 자원봉사 형태를 뒤돌아 보자면 각 지역별로, 각 행사별로 등 그 단체에서 개최하는 일회성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회적인 봉사로 끝나는게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집단에서 실행하는 행동이 살아남고 더 큰 만족감을 줍니다.
매슬로의 5대 욕구에서도 기본적인 욕구 충족 이후 찾아오는 소속감과 애정욕구 그 이후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자아실현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으로 발전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를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질문이 아닌 자원봉사의 스케일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는 봉사활동을 어릴 때 부터 많이 참가했습니다. 월드비전, 학교에서 하는 봉사 등 말이죠. 특히나 월드비전같이 각 지부별로 흩어져 있는 봉사단체에서 했던 경험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각 지부별로 흩어져 산발적이지만 같은 시기에 시작되는 봉사활동은 그 결과값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한명이 다트를 한개씩 던지는 것과 100명이 모여 다트 한개씩 던지는 것, 그 면적의 차이는 어마어마할테니 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집단에 소속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기에 자원봉사단체 1,2,3... 등 여러 단체에서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점 조직형태의 기존과 차이없는 행보보다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한가지 키워드 아래 모인 거대한 단일조직의 일관된 움직임을 통해 사회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부 역시 205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등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추세이고 이는 더 늘어날 전망으로 보입니다. 환경단체로 잘 알려진 '그린피스'조차 처음에는 12명의 사람들로 모여 이뤄졌습니다. 사람이 모이고 조직이 커지다 보면 분명히 잡음도 생기고 생각대로 잘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분명히 생길것이지만, 전국적으로 표본의 확대, 그에따른 개인에게 소속감 부여는 무시할 수 없는 시너지를 이뤄낼 것입니다.
가장 먼저 흩어져 있는 단체들의 연합 봉사부터 시작을 거쳐 ( ex: 8.15 광복절 기념 플로깅 - 서울 경기 지역 / 식목일 나무 심기 - 각 구별로 3팀씩 묶어서 시단위로) 점점 그 파이를 키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증진하고 조직 자체가 훌륭한 홍보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의 모습을 제시해봅니다. 또한 각 분기별 최다 참여자, 혹은 최고 기여자 같은 경우 명예 훈장과 더불어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등 개인의 참가 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한 자원봉사라는 타이틀을 벗어나지 않는 적절한 보상의 선정 역시 개인이 지속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무엇을 하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기존의 생각에서 더 나아가 누가 하는지에 대한 의견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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