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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event_note 아이디어를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제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텀블러의 과다사용과 많은 업체들이 텀블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KBS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일회용 컵과 텀블러를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실험한 결과 텀블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텀블러의 모든 제조 과정에서 나타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671g으로 종이컵보다 24배, 일회용 플라스틱컵보다는 1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텀블러의 소재인 스테인리스나 실리콘 고무 등이 종이나 플라스틱보다 훨씬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텀블러를 한번 사고 그 텀블러를 장기간 동안 사용한다면 환경에 도움이 되겠지만
제 주변만 둘러보아도 한 사람이 텀블러를 네다섯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새로운 텀블러가 출시된다고 하면 시즌별로 텀블러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event_note 아이디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까요?
제가 제안하는 활동은 [플라스틱 수거 & 다회용기 DIY] 입니다.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통해서 본인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포함하여 다른 폐플라스틱
제품을 수거하며 하나의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혹은 본인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 알려 참여 유도를 해낼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을 반납한 사람들에게는 텀블러 캐리어 뜨개 키트, 다회용 용기 등의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상품을 제공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회용기 DIY]는 아직 텀블러만큼 상용화되지 않은 다회용기를 직접 만들거나 장식하며 진행되는
봉사활동입니다. 음식점에서 일회용 용기 대신 본인의 다회용기를 건네며 음식을 포장한다든가
영화를 볼 때 가져가서 팝콘을 구매하는 등의 과정이 봉사에 포함된다면 환경 보호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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