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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포장과 배달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온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에 담겨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정에 쌓이는 아이스팩은 거의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렸는데 20 20년 동두천시에서 대형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여 시범 운영을 했는데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확대 운영을 한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학교에 연계해보고 싶어 제안합니다.
시에서 아이스팩을 특정 장소에 수집한다고 했지만 수집 장소가 많지 않아 실천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학교에 폐건전지함을 설치하니 학생들이 집에 있는 폐건전지를 가져와 버리는 것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듯이
학교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를 제안합니다.
수거된 아이스팩을 크기별로 학생들이 분류 - 세척 - 건조 후 "소독 완료 "스티커" 붙입니다.
일정량을 모았다가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학교 주변 마트나 가게를 찾아보고 원하는 곳에 전달하면 봉사활 동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이스팩의 재활용으로 환경 보전도 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수거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봉사활동과 환경교육, 자신이 사는 마을에 애정이 생길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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