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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vent_note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전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두드러지는 요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및 환경보호 마련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의 환경오염 문제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같이 그린(Green) 에코 시티”, 폐가죽을 활용한 새활용을 배울 수 있는 “새활용 메이커”부터 쓰레기 버리기를 통한 환경인식 리서치 “쓰(레기)담(기) 리서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물물교환 : 다시, 봄”, “청소년포상제 「에너지절약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기구는 물론 전국 각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실제로 홍대에 위치한 ‘오브젝트’라는 플랫폼 내에서는 공간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 자유로운 물물교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플랫폼 내에서 진행되는 물물교환의 경우 공간에 대한 인지도가 곧 참여율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조건에 따른 제한이 없는 공공장소 등 참여 공간 확대를 통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하셨나요?
① 비대면 프로그램 “같이 그린(Green) 에코 시티”
- 전국에 있는 9 ~ 19세 청소년 대상 진행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같이 그린(Green) 에코 시티”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 우리 동네 환경오염 문제 찾기, 해결 방안 제안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행을 통한 참여 범위 확대로 의견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천형 환경 위기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활동 진행 전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 영상
사전 시청을 필수로 하며 활동 인증의 경우 ‘네이버밴드’ APP을 활용하여 참가자의 쉽고 빠른 참여를 도모하였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습니다.
② 자원순환, 폐활용을 배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새활용 메이커”
- 실시간 소통이 가능했던 비대면 프로그램 “새활용 메이커”는 총 2회기에 걸쳐 자원순환, 재사용, 재활용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폐가죽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배워볼 수 있는 활동입니다.
지역사회에 거주중인 14~16세 청소년 15명과 함께 하였으며 단순 참여형 활동과는 다르게 전문교육을 통한 봉사로 활동의 전문성과 흥미를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되었습니다.
③ 쓰(레기)담(기) 리서치 & 이야기가 있는 물물교환 : 다시, 봄
-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쓰(레기)담(기) 리서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림으로써 환경 인식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자기주도봉사단 [온드림]”의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실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비치되는 쓰레기통에 하나의 질문과 두 개의 보기를 부착하여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하는 활동입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각 쓰레기통의 무게를 통해 시민의 환경 인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물물교환 : 다시 봄”은 센터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 자유로운 물물교환이 가능한 시스템을 뜻합니다. 단, 물품을 기부할 시에는 교환 불가능 품목(식품, 화장품, 인증이 없는 향류,
계절용품, 위생용품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각 물품에 담겨 있는 사연을 함께 적어 제출하는 것으로써 단순 물물교환의 틀을 벗어나고자 하였습니다.
④ 청소년포상제 「에너지 절약 캠페인」
- 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포상제 참여 청소년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여 진행 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환경 발자국을 감소시키고자 운영되었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통해 나타난 변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인식 변화”입니다. 무릇 환경오염 또는 환경보호라 함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나도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도 환경 인식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비대면 활동의 경우 봉사자와의 실시간 피드백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활동 인증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네이버밴드 내 채팅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새로운 활동 제공을 통한 참여연속성 부여입니다. 단순 봉사활동 인정을 위한 참여가 아닌 참가자 대상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즉,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직접 인지가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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