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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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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샘플

2050에코체인지(1년 365일 지구지키기 좋은 날!)

2050에코체인지는 국가비전이자 글로벌 신 패러다임인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자원봉사프로그램입니다.
매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일과 자원봉사활동을 매칭·운영중이며 2022년 현재 15,000명의 주민이 동참하였습니다.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2.11.10
  • textsms 0

event_note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앞으로도 지구촌 최대의 화두는 계속 환경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 대해 직접 연결되는 이슈이다 보니 모두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인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 모든 매체들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기회가 돼서 동참하면 좋긴 한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
굳이 뭐 나까지 나서서 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들도 합니다.
주민들이 최대한 쉽고 간편하게 친환경 실천활동에 동참 할 수 있는 활동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내린 답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일을 활용해서 홍보를 진행하자 였습니다.

* 아래 사진은 10월 산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꽁스플로깅 캠페인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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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친환경사업은 제목만 다를 뿐이지 거의 모든 내용이 비슷합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였던 플로깅은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환경보호의 대명사 같은 단어가 됐습니다.
지금도 거의 모든 기관들이 플로깅 사업을 진행합니다.
운영방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뭔가 다른 차별점이 없으면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겠구나 하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 아래 사진은 3월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내 고장 하천살리기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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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하셨나요?

비슷한 프로그램이어도 우리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참여만이 아닌 선한 영향력도 함께 전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했습니다.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모아모아챌린지의 경우 페트병뚜껑을 수거해서 업싸이클 활동까지 연결해보자 라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뚜껑을 모으고 사회적기업 우시산을 통해 화분으로 재탄생시킵니다.
재탄생된 화분은 뚜껑수집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다시 모여 이쁘게 꽃을 심은 후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환경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자는 설문도 발송합니다.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실천하는 1석 2조의 효과!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2,000명의 주민, 단체, 기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플로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꽁스플로깅캠페인의 경우 꽁초를 줍는 활동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주운 꽁초를 가지고 꽁초그만, 꽁초스탑 등의 문구를 만들어 각각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환경정화사진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꽁초를 제발 그만 버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런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주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현재는 한전KPS(주), SK인천석유화학, 인천교통공사, 우시산 등에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또한, 매월 대면활동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비대면활동을 연간 내내 운영하여 누구나 본인이 활동을 희망 할 때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입니다.
2050에코체인지는 1년 내내 환경에 관심있는 분들이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4월 지구의 날 및 8월 에너지의 날
: 소등캠페인의 대대적 홍보 및 참여인원 대상 모바일 환경교육 진행

6월 환경의 날 : 빙고게임과 친환경실천활동의 콜라보레이션

7월 비닐봉투 안 쓰는 날
: 주민들이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제작하고 청소년들이 예쁘게 꾸미기 활동 전개

9월 자원순환의 날 : 페트병뚜껑을 모아 사회적기업의 지원을 통해 화분으로 재탄생시키기
- 만들어진 화분은 참여자들이 다시 예쁘게 가꿔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

10월 산의 날 : 꽁스캠페인(수많은 꽁초를 없애보자는 동참캠페인)
: 주운 꽁초를 활용한 꽁초스탑, 꽁초노노 등 문구를 만들어 SNS에 업로드하기

이외에도 3월 물의 날, 5월 생물종 다양성의 날, 11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2월 토양의 날 등 환경관련 기념일과 프로그램을 매칭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모아모아챌린지 활동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나타난 변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자원봉사프로그램의 성패는 참여인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함께 동참하는 경우가 비약적으로 높아졌습니다. 환경 관련 프로그램은 연간 기껏해야 몇십명, 몇백명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 2050에코체인지에 참여한 인원은 10월말 현재 15,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자들이 이야기합니다.
작게나마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활동에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 아래 사진은 7월 세계 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폐현수막 에코백만들기 및 꾸미기 활동입니다.

관련 사진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환경과 밀접하지만 자원봉사활동으로 보기엔 어려운 활동들이 생겨납니다.
분명 도움이 되는 활동인데 어떻게 추진하면 참여인원들에게 자원봉사활동시간에 대한 부분을 부여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 아래 사진은 5월 생물종 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따로 같이 플로깅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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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도 홍보, 둘째도 홍보, 셋째도 홍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해도 사람들에게 전달이 안 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친환경실천에 쉽게 동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알려만 진다면 참여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국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올 한 해 정말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서구를 관통하는 지하철 2호선 역사에 홍보영상을 계속 송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안내방송, 서구 내 전자전광판 홍보, 지정게시대 현수막 게첩,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홍보물 게시활동, 전 구민 대상 문자발송 등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가 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50탄소중립사회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긴 호흡을 가지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달력을 매월 돌려
1년 365일 지구지키기 좋은 날이 되도록 힘차게 달릴 예정입니다..

* 아래 사진은 2050에코체인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역사, 문화행사, 학교 등을 방문하여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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