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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에서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코스
요즘 ‘제로웨이스트’, ‘비건’, ‘자원순환’, ‘태양광’, ‘리필스테이션’ 등
환경문제, 기후위기와 관련된 단어들이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자주 듣게되는 단어들이지만,
실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실천 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플로깅'을 하며 '마을에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발견해가는 코스!
마을의 다양한 환경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일상과 밀접한 환경이슈를 생각해보고
플로깅을 포함한 각자가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방법을 찾아가는 코스입니다.
'마을에서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코스 함께 출발~!
- 소요거리 2.6km
- 소요시간 90분
- Jooyoung
- date_range 2022.11.11
- textsms 0
event_note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홍제천 인공폭포
0 km -
두바퀴환경센터
1.1 km -
비건카페 오트홀릭
1.6 km -
비건책방
1.7 km -
현대교통
2.3 km -
협동플랫폼카페이웃
2.6 km
event_note 코스소개
마을에서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코스
1. 홍제천 인공폭포
홍제천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서대문구 동쪽을 흐르는 주요 하천입니다. 조선시대에 서울을 그린 <수선전도>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도시하천으로서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이름 또한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신이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모래가 많은 하천이라고 해서 모래내 혹은 사천(沙川)이라고도 불리며 불광천과 만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홍제천에는 높이 25m, 폭 60m의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산과 홍제천이 만나는 유일한 지점으로 하천변에 본래 있었던 벼랑을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제천 인공폭포를 유지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 때문에 1년 내내 흐르지 않고 겨울을 제외한 4월~10월, 오전 8시부터 19시(하절기 20시)까지만 운영됩니다.
1950년대부터 개발지상주의로 인해 홍제천은 악취가 진동하고 생태계가 악화되었습니다. 1995년 내부순환도로가 홍제천 위에 구축되면서부터는 아예 하천이 마르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2008년 들어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되고 하천 변에 꽃과 수풀을 심는 등 회복 작업을 거치며 다양한 물고기와 새가 사는 도시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도시하천은 비가 많이 올 때 도심의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여 홍수를 막고, 도시 열섬 현상을 방지하며, 도시 수자원을 재사용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시에서 야생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생태자원입니다.
플로깅하며 홍제천에 살고 있는 거북이, 백로, 청둥오리 등을 만나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연희동 170-181
2. 두바퀴환경센터
자전거 대여소였던 두바퀴쉼터가 이용율 저조로 2019년 문을 닫고,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로 바뀌었습니다.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6월에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개소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는 강의실과 그린쉼터, 환경책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환경책방은 약 1,170권(22년 4월 29일 기준)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대여는 하지 않습니다. 또한 서대문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곳!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를 해보아요!
■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천로 111(구 두바퀴쉼터)
3. 오트홀릭
오트홀릭은 우유, 버터, 달걀, 벌꿀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고 만든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수제 그래놀라와 두유 요거트가 대표 메뉴입니다. 그래놀라는 오트밀(귀리를 납작하게 누른 것)에 견과류, 말린 과일, 시럽, 오일 등을 넣고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시리얼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사장님은 처음 수제 그래놀라를 접한 뒤 시리얼보다 훨씬 맛있고 몸에도 좋다고 생각해 오트밀과 사랑에 빠져 상호명도 오트홀릭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비건으로 우유 대신 두유나 귀리 음료를 넣은 라떼나 요거트도 마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아 이웃들과 함께 독서모임도 하고, 유당 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공유컵도 사용하고 있어 텀블러를 빠뜨렸어도 공유컵에 담아달라고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남가좌2동에 공유컵 사용 가게 중 아무 곳에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비건책방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비건책방과 더불어 비건문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플로깅 중에 찾아오는 한 입의 즐거움~ 비건 쿠키를 먹어보아요!
■ 위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4길 40, 1층
4. 비건책방
비건책방은 비건 관련 전문서점으로 2022년 8월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비건책방의 슬로건은 ‘삶의 태도로서의 비건을 지향하며, 함께하는 마음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비건책 전문서점’입니다. 비건은 채식주의의 한 종류로 동물성 식품 섭취를 지양하고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착취를 지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건은 점차 그 의미를 확장해 동물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삶의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전환하자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비건책방에서 볼 수 있는 책들은 단순히 채식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들 외에도 동물권, 기후위기, 성평등, 평화 등에 관한 책들도 볼 수 있습니다. 장르 역시 그림책, 만화책,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합니다.
비건 책방? 잠시 쉬며 관심있는 환경도서를 살펴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가재울로2안길 29-14
5. 현대교통
서대문구 토박이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현대교통은 196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긴 역사를 가진 버스회사입니다. 2019년에는 전기버스 운영업체로 선정되어 13대를 배정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전기버스 종류 중에 ‘일렉시티’와 ‘NEW e-화이버드’를 도입해 7612번에 운행 중입니다. 홍은동에 있는 현대교통 본사에는 전기버스 충전소와 함께 꽤 규모가 큰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대 도시는 필요로 하는 자원을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사 오는 소비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기는 도시가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고 농촌, 산촌, 어촌 지역의 희생에 기대어 공급받고 있습니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처럼 60% 정도의 전기 자급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택이나 주요 도시 시설에 설치하고 꾸준하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도시 시설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 옥상이나 아파트, 방음터널, 주차장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도시에서 소비하는 전기의 일부분이라도 생산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땅만 보며 걷는라 힘드셨죠? 고개들어 지붕위의 태양광을 찾아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모래내로 289
6. 협동플랫폼카페이웃
협동플랫폼카페이웃은 마을주민, 동네상점,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함께 필요한 것을 연결하고, 만들어내는 커뮤니티카페입니다. 음료 판매, 공간 대관, 제로웨이스트 친환경가게, 친환경생활재 교육사업, 자원순환 거점 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면 막막하고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하면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협동플랫폼카페이웃에서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찾아보아요!
하나! 자원순환에 참여하기
우유팩, 멸균팩, 플라스틱뚜껑, 에코백, 텀블러, 유리병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소정의 리워드로 교환 가능하다.
아직 공적인 재활용, 재사용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품목들을 최대한 되살리고, 재사용하여 순환을 늘리기에 동참하기!
둘! 리필스테이션 이용하기
세탁세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소프넛, 가루세제, 세스퀴소다, 차류를 필요한만큼 소분해서 담아갈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건조되고 소독된 통이 필요하다. 집에서 플라스틱 통이 확 줄어드는 기적을 경험해보자!
셋! 환경교육 및 환경주제 소모임에 참여하기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탐방, 체험, 실천형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모임부터 책모임까지 환경주제의 공동체적인 실천의 통로를 만나보자!
넷! 에코리빙랩 이용하기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 린스바, 로션바, 커피찌꺼기 주방비누 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작은 공방이다.
내 몸에 쌓이는 유해화학물질,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한 실천! 내가 만들어서 내가 가져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생활연구소이다.
다섯! 무포장가게 이용하기
포장을 최소화한 친환경 생활재를 구입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것만, 반드시 끝까지 사용할 것들만 구입해보자!
■ 위치: 서대문구 가좌로77 1층
■ 영업시간: 월-금 12:00~20:00, 토 11:00~18:00
■ 전화번호: 070-8118-0326
■ 시설: 주차장, 리필스테이션, 무포장가게, 자원순환수거 시설
■ 자원순환 품목: 우유팩, 멸균팩, 플라스틱뚜껑, 에코백, 텀블러, 유리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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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제천 인공폭포
홍제천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서대문구 동쪽을 흐르는 주요 하천입니다. 조선시대에 서울을 그린 <수선전도>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도시하천으로서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이름 또한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신이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모래가 많은 하천이라고 해서 모래내 혹은 사천(沙川)이라고도 불리며 불광천과 만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홍제천에는 높이 25m, 폭 60m의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산과 홍제천이 만나는 유일한 지점으로 하천변에 본래 있었던 벼랑을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제천 인공폭포를 유지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 때문에 1년 내내 흐르지 않고 겨울을 제외한 4월~10월, 오전 8시부터 19시(하절기 20시)까지만 운영됩니다.
1950년대부터 개발지상주의로 인해 홍제천은 악취가 진동하고 생태계가 악화되었습니다. 1995년 내부순환도로가 홍제천 위에 구축되면서부터는 아예 하천이 마르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2008년 들어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되고 하천 변에 꽃과 수풀을 심는 등 회복 작업을 거치며 다양한 물고기와 새가 사는 도시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도시하천은 비가 많이 올 때 도심의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여 홍수를 막고, 도시 열섬 현상을 방지하며, 도시 수자원을 재사용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시에서 야생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생태자원입니다.
플로깅하며 홍제천에 살고 있는 거북이, 백로, 청둥오리 등을 만나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연희동 170-181
2. 두바퀴환경센터
자전거 대여소였던 두바퀴쉼터가 이용율 저조로 2019년 문을 닫고,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로 바뀌었습니다.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6월에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개소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는 강의실과 그린쉼터, 환경책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환경책방은 약 1,170권(22년 4월 29일 기준)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대여는 하지 않습니다. 또한 서대문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곳!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를 해보아요!
■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천로 111(구 두바퀴쉼터)
3. 오트홀릭
오트홀릭은 우유, 버터, 달걀, 벌꿀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고 만든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수제 그래놀라와 두유 요거트가 대표 메뉴입니다. 그래놀라는 오트밀(귀리를 납작하게 누른 것)에 견과류, 말린 과일, 시럽, 오일 등을 넣고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시리얼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사장님은 처음 수제 그래놀라를 접한 뒤 시리얼보다 훨씬 맛있고 몸에도 좋다고 생각해 오트밀과 사랑에 빠져 상호명도 오트홀릭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비건으로 우유 대신 두유나 귀리 음료를 넣은 라떼나 요거트도 마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아 이웃들과 함께 독서모임도 하고, 유당 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공유컵도 사용하고 있어 텀블러를 빠뜨렸어도 공유컵에 담아달라고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남가좌2동에 공유컵 사용 가게 중 아무 곳에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비건책방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비건책방과 더불어 비건문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플로깅 중에 찾아오는 한 입의 즐거움~ 비건 쿠키를 먹어보아요!
■ 위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4길 40, 1층
4. 비건책방
비건책방은 비건 관련 전문서점으로 2022년 8월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비건책방의 슬로건은 ‘삶의 태도로서의 비건을 지향하며, 함께하는 마음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비건책 전문서점’입니다. 비건은 채식주의의 한 종류로 동물성 식품 섭취를 지양하고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착취를 지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건은 점차 그 의미를 확장해 동물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삶의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전환하자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비건책방에서 볼 수 있는 책들은 단순히 채식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들 외에도 동물권, 기후위기, 성평등, 평화 등에 관한 책들도 볼 수 있습니다. 장르 역시 그림책, 만화책,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합니다.
비건 책방? 잠시 쉬며 관심있는 환경도서를 살펴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가재울로2안길 29-14
5. 현대교통
서대문구 토박이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현대교통은 196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긴 역사를 가진 버스회사입니다. 2019년에는 전기버스 운영업체로 선정되어 13대를 배정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전기버스 종류 중에 ‘일렉시티’와 ‘NEW e-화이버드’를 도입해 7612번에 운행 중입니다. 홍은동에 있는 현대교통 본사에는 전기버스 충전소와 함께 꽤 규모가 큰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대 도시는 필요로 하는 자원을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사 오는 소비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기는 도시가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고 농촌, 산촌, 어촌 지역의 희생에 기대어 공급받고 있습니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처럼 60% 정도의 전기 자급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택이나 주요 도시 시설에 설치하고 꾸준하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도시 시설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 옥상이나 아파트, 방음터널, 주차장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도시에서 소비하는 전기의 일부분이라도 생산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땅만 보며 걷는라 힘드셨죠? 고개들어 지붕위의 태양광을 찾아보아요~
■ 위치: 서대문구 모래내로 289
6. 협동플랫폼카페이웃
협동플랫폼카페이웃은 마을주민, 동네상점,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함께 필요한 것을 연결하고, 만들어내는 커뮤니티카페입니다. 음료 판매, 공간 대관, 제로웨이스트 친환경가게, 친환경생활재 교육사업, 자원순환 거점 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면 막막하고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하면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협동플랫폼카페이웃에서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찾아보아요!
하나! 자원순환에 참여하기
우유팩, 멸균팩, 플라스틱뚜껑, 에코백, 텀블러, 유리병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소정의 리워드로 교환 가능하다.
아직 공적인 재활용, 재사용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품목들을 최대한 되살리고, 재사용하여 순환을 늘리기에 동참하기!
둘! 리필스테이션 이용하기
세탁세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소프넛, 가루세제, 세스퀴소다, 차류를 필요한만큼 소분해서 담아갈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건조되고 소독된 통이 필요하다. 집에서 플라스틱 통이 확 줄어드는 기적을 경험해보자!
셋! 환경교육 및 환경주제 소모임에 참여하기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탐방, 체험, 실천형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모임부터 책모임까지 환경주제의 공동체적인 실천의 통로를 만나보자!
넷! 에코리빙랩 이용하기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 린스바, 로션바, 커피찌꺼기 주방비누 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작은 공방이다.
내 몸에 쌓이는 유해화학물질,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한 실천! 내가 만들어서 내가 가져가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생활연구소이다.
다섯! 무포장가게 이용하기
포장을 최소화한 친환경 생활재를 구입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것만, 반드시 끝까지 사용할 것들만 구입해보자!
■ 위치: 서대문구 가좌로77 1층
■ 영업시간: 월-금 12:00~20:00, 토 11:00~18:00
■ 전화번호: 070-8118-0326
■ 시설: 주차장, 리필스테이션, 무포장가게, 자원순환수거 시설
■ 자원순환 품목: 우유팩, 멸균팩, 플라스틱뚜껑, 에코백, 텀블러, 유리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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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하면서 지금까지 소개한 마을의 환경거점들을 방문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면 좋겠습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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