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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주 들르는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마음껏 가져가라는 문구를 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커피박 화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 1잔을 추출하려면 15g의 커피박이 배출되는데, 2019년 기준 약 149,038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커피박은 보통 매립되거나 소각처리되는데,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34배에 달하는 온실효과가 나타나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커피박은 보통 화분에 섞어 영양제로 사용하거나 집안에 두는 탈취제로 사용하지만, 커피 내리는 과정에서 습기에 노출되어 쉽게 곰팡이가 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굽는 과정을 거쳐 화분으로 만들면 곰팡이가 필 염려도 없고,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박 분말에 물을 섞어 점토를 만들고, 화분 모양을 만들어 굽거나 약 3~5일간 자연건조시키면 커피박 화분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씨앗과 배양토를 더해 "친환경 커피박 화분 키트"를 만들고, 카페나 인터넷 상점, 지역 행사에서 홍보/판매하면 환경도 살리고 식물도 키울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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