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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로케이션 네비게이션

섬네일 샘플

MZ세대와 함께하는 Material Zero 프로젝트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자
Material Zero 프로젝트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요 #MaterialZero 챌린지

  • 오유라
  • date_range 2023.09.20
  • textsms 0

event_note 아이디어를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흔히 “MZ”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문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M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숏츠나, 틱톡을 보면 탕후루 만들기, 포토이즘 찍기, 마라탕 먹기 등 다양한 놀이·식문화가 유행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유행의 대부분은 소비 지향적이고, 소비 시간 또한 매우 짧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들의 대부분은 짧은 소비시간에도 불구하고, 꼬지, 종이컵, 대용량 플라스틱 용기 등 다량의 쓰레기들을 배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길거리에 넘치는 탕후루 잔여 쓰레기로 인해 골치를 앓는다는 내용을 다룬 뉴스가 다수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물론 미관상으로도 문제지만, 특히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실제로 의식을 갖는 MZ세대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신조어인 "FLEX"(플렉스: 부나 소비를 과시함)만 봐도 그 실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젊은 세대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것에 흥미가 없고, 틀에 박힌 일상보다는 자유와 자기를 중심에 두는 MZ세대의 특성상, 강제적이고 참여를 종용하는 자원봉사가 아니라, MZ세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하나의 탄소중립 자원봉사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밀레니얼+Z세대 의미에서 따온 약어인 MZ에 새로운 탄소중립 자원봉사의 의미를 부여해 보았습니다.

Material Zero 프로젝트
Material은 물질, 재료를 의미합니다. 정말 사소하고 작은 소비에도 종이, 플라스틱, 나무 등 많은 물질들이 소비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의 과소비는 환경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용 용기대신 집에 있는 그릇을 쓴다면, 탕후루 꼬지 대신에 컵에 담아간다면, 소비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Material Zero 챌린지의 미션은 모든 소비에 사용되는 물질을 "0"으로 되돌리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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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아이디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까요?

1. 내가 먹을 그릇
모든 세대를 불문하고 숏츠, 틱톡 등 마이크로 콘텐츠의 파급력은 어마무시합니다. 기업에서는 숏츠, 틱톡 시청자를 주 마켓팅 타겟으로 잡기도 합니다. 그래서 Material Zero 프로젝트에서는 #MaterialZero 챌린지 릴레이를 유행시키고자합니다. 제목은 "내가 먹을 그릇"으로, 뉴진스의 "쿠키"라는 노래의 첫 소절인 "내가 만든 쿠키~"에 맞춰 "내가 먹을 그릇~"을 응용해보았습니다. 챌린지의 내용은 직접 그릇을 들고가 배달음식을 포장해오는 것입니다. 참여가 미비할 때를 대비해 파급력 있는 유튜버, 티토커와 컨택하여 공공의 목적이 있는 해당 챌린지의 의의를 설명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참여를 설득할 예정입니다.

2. Zero walking
#MaterialZero 챌린지가 인터넷 상의 탄소중립의 문화를 퍼뜨리는 것이라면, Zero walking은 대외적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참여하는 인원들이 직접 쓰레기 봉투, 재활용 쓰레기통을 들고 길거리 혹은 공원을 깨끗하게 만들며, 교통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걷는 캠페인입니다.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자원봉사에 대해 알리고, 참여하는 인원들에게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팔찌나, 뱃지같은 어메니티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3. Zero prize
목적성을 부여하기 위해 #MaterialZero 챌린지나 Zero walking에 참여한 후기를 sns나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우수 후기를 선정하여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는 소비지향적이지만, 또 가치가 있는 곳에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의 경향이 있습니다.
Material Zero 프로젝트가 지속된다면 MZ 세대의 문화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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