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새것을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것을 재활용 하거나 버려지는 것들을 재가공해서 여럿이 함께 쓰는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싶었어요. 우산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임에도 의외로 보관소홀로 잔고장이 많고 실제로 우산을 고쳐주는 것도 거의 없어 일회용품처럼 사용되고 있기도 하거든요. 또한, 일반인 대상 홍보수단으로 현수막사용은 여전히 인기인 만큼 폐현수막도 많이 나오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버려지는 두 개를 다시 잘 사용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지요.
이전에 고장난 우산을 고쳐드리는 활동을 했었어요. 그때 살이 부러진 우산의 경우는 고칠 수가 있는데 우산천이 찢어지거나 색이 바래진 경우는 고칠 방법이 없어 분해해서 고치는데 필요한 부품으로만 사용하고 천은 버렸더랬죠. 우산천은 방수기능도 있지만 화려한 것들이 많인서 그냥 버리기 아까웠어요. 현수막도 사용하고 나면 버려지는 것은 매한가지이고요. 그래서 두 개를 이용해 동네장바구니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거나 지역의 작은 상점에 가져놓아 비닐대신 사용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동일한 재질과 규격으로 제작하면 누구나 사용하기 쉽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하고 반납또한 지역의 상점에 할 수 있으면 번거롭지도 않을 듯 하고, 우산천과 현수막천을 붙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오염과 세탁에도 강할 것 같아요. 누구나 쓸 수 있는 장바구니...어때요?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textsms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