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아이디어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로케이션 네비게이션

섬네일 샘플

지주화하지 못한 시설들을 활용한 공유플랫폼 운송수단의 탄소배출감소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유플랫폼 시대에 맞춰 수요가 많아진 공유플랫폼 운송수단들의 충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는 시설물을 활용한 절감

(사진 : 이해를 돕기위한 공유플랫폼 운송수단의 충전거치대)

  • hangeul54
  • date_range 2021.10.31
  • textsms 0

event_note 아이디어를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참가자가 살고 있는 지역적 특성은 많은 이들이 출퇴근을 위한 공유플랫폼 운송수단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사용하고 있다. 이 많은 운송수단들을(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어떻게 충전하는지 궁금증이 생기던 중 밤중에 용달차가 하나하나 수거해가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친환경적인 모습과 대조적으로 공유 플랫폼들의 한계를 본 것 같았다. 지역적으로 적게는 약 100개 많게는 600개정도가 운영될 텐데, ‘수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탄소배출을 제거하고 사용자 및 운영자 입장에서 자발적으로 충전시키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던 중 지주화하지 못한 전봇대가 눈에 들어왔다. ‘많은 거점지역을 갖고 있고 전봇대 순기능뿐만 아니라 충전대 역할도 한다면 기능적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사진 : 수거과정 이해자료)

샘플 이미지

event_note 아이디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까요?

본인은 수거과정 자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익실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고민해봤고 두 가지의 개선점이 필요했다. ‘어디에서 충전할 것인지’, ‘어떻게 충전할 것인지’
일단 차량이 수거하지 않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특정위치에서 전력을 끌어다 충전할 수 있으며 합법적인 전력사용이어야 한다. 본인은 지주화하지 못한 시설들이 접근성이나 활용성 방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시설들의 예로 전봇대, 버스정류장, 가로등, 신호장치, 변압기 등이 있다. 앞선 시설들의 전력을 이용해 공유플랫폼 운송수단의 반납 특정위치로 지정하여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행정기관(지자체) 그리고 시설물 관리 담당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며 차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페이백이나 비용차감을 통한 운영업체의 유도포인트가 필요하다. 충전방법은 충전거치대와 지주화하지 못한 시설과 연결하여 전력사용을 하면 되는데, 이를 위해선 무단 전력사용이 되지 않도록 사전 허가와 특수변압장치 그리고 오용을 방지할 특수 충전기를 이용해야 한다. 해당 아이디어의 포인트는 운영업체와 행정기관(지자체 등)간의 탄소배출감소 목적이 일치하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이용자들의 자발적 충전소반납을 이끌만한 사회적 인식 또는 회유책이 중요하다.

수거시 사용되는 용달차 평균 Co2 배출량 기준은 202.0g/km(봉고), 195.0~216.0g/km(포터) 정도로 평균적으로 202.0g/km 배출이라 가정할 수 있는데, 궁극적으로 수거시 발생하는 차량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아이디어기 때문에 탄소배출량 측면에서 기회대비 유의미한 감소를 가질 수 있다. 보통 수거과정에서 수리 및 관리를 위한 필연적인 회수가 발생하는데 이를 감안했을 때,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지 못한 경우 절감율을 약 20~30%, 인식이 자리잡은 경우 절감율 70~80% 정도로 대략적 가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시설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 시간이 반영구적이며 공유플랫폼 충전소 이외의 용도변환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아이디어로 얻는 기대효과를 세 그룹으로 나눠보면,
지자체 입장에선 시설투자에 따른 비용도 있지만 가동시 발생하는 전기이용료 수입을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따른 정부적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단조로울 수 있는 시설미관을 미래지향적 또는 스타일리쉬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운영업체의 입장에선 탄소중립 실천기업으로서 지자체적 또는 정부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회수횟수 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감이라는 장점도 있다. 또한 공동물류센터처럼 운영업체간의 공동충전소로 통일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효율 극대화라는 기대도 있다.
시민 입장에선 충전소반납이 비용절감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을 느낄 것이며 낙후하거나 오래된 시설들의 미관적 변형에 따른 시각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기후행동에 시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기업 모두가 범사회적 탄소중립실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진 : 한국전력의 전봇대 및 변압기 충전소 예안, 사례활용)

샘플 이미지

event_note

event_note

event_note

textsms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폼

댓글

Copyright ©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1.
All Right Reserv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