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4년전 행복을 찾기위해 무턱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으며,
행복은 누군가 가져다주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가져올 수있다는걸 알게 해줬던 "국토대장정"
더러운 쓰레기를 줍는게 아니라 행복을
줍는다는걸 알게 해준 "플로깅"
그래서 저는 한국에 있는 모든 곳에 버려진
행복을 주워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걸었어요
유사한 사례는 없었어요.
저는 재미있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좋았던걸 기획했어요!
"2200km 플로깅 대장정 챌린지를 기획하고 저의 계획을 프리젠테이션으로 만들었어요
환경 인플루언서, 자원봉사센터, 봉사팀에게 메일과 DM,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저의 챌린지를 알렸죠.
하지만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거절과 거절을 셀수없이 받았어요.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은 저에겐, 아무런 힘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그 수많은 거절속에서도 함께 했던 분들이 있었어요.
처음부터 끊임없는 응원과 마지막을 장식해줬던 Fpp,
월미도에서 첫 시작을 함께 해줬던 인천 쓰줍인,
광주를 위해 애써주시는 광주자원봉사센터,
그리고 함께 쓰레기를 줍진 못했지만
저의 걸음과 행동을 지원해주셨던 많은 분들,,,
영향력이 있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꾸준히 멈추지 않고 하다보면,
여러분이 하는 행동을 보며 감동의 물결을 타고
전해질거란걸 믿어요!
4년전 국토대장정을 할때도,
부산에서 300일넘게 쓰레기를 주울때도.
내가 하고있는 이것이 아무런 의미 없는일인걸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53일동안 걸으며 저는 분명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던져주었고,
도착한 이후에 그건 그 사람들에게 느낌표(!)가 되었다고 믿어요.
저게 무슨 의미가 있지? 저걸 왜하지? 라는 물음표에서
내 가슴도 뛰는것 같아! 나도 행복을 느꼈어!라는 느낌표로요
아쉬웠던 점은 너무 많았어요.
100명이 있어도 광안리 해수욕장 이라는 작은곳을 완벽하게 청소하는걸 어려운 일인데
제가 다니는 모든길을 한명이 줍기엔 무리였죠,,,
특히 사람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또는 사람들이 걷거나 지나다니지 않은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만 오는게 가장 아쉬웠던일인것 같아요
언제나 느끼는건 저는 같이의 힘을 믿어요!
한명보다는 열명, 열명보다는 백명이 갖는 힘!.
이런 활동들이 누군가의 활동으로 되는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일이 된다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게임처럼요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textsms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