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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과 거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중생태정화단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는 반려해변 운영과 더불어 해중생태정화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중생태정화단은 기존 플로깅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다"로 '플로빙'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쓰레기는 해변에도 많이 있지만 바다 속에도 많은 양이 있으며, 이로 인해서 해양생물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 속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폐통발에 갇힌 해양생물을 방생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의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해중생태정화단 참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
「플로깅에서 플로빙까지! 우리는 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많은 섬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1968년에 해상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통영과 거제지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탐방로 관리, 해양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양쓰레기는 날이 갈수록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2018,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해상기인 해양쓰레기 중 어선·어업, 양식업에서 발생하는 폐어구가 제일 많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지구도 많은 양식장 등 수산업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 섬들의 아름다운 해변에는 폐 부표 등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하루가 마다하지 않게 지속해서 쌓여만 갔습니다. 이로 인해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의 위협, 자연경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켰습니다.
우리 사무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환경정화원 채용 및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용역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또한, 국민 대상으로 반려해변을 운영하여 국립공원 내 해변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주로 플라스틱, 폐목재, 폐 부표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연구결과에 따른 해상기인 해양쓰레기 중 제일 많다는 폐어구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바닷속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소는 바닷속을 들어갔습니다! 지역의 스쿠버다이빙 업체들과 협력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해중생태정화단을 결성하고 바닷속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플로깅에서 발전하여 “다이빙을 하면서 줍다” 즉 ‘플로빙’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은 이미 국민 모두가 알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 환경단체 나아가서 인플루언서까지 플로깅, 반려해변 등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도 많은 참여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해변과 달리 바닷속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해변에서보다 많은 양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바닷속의 폐어구 등으로 인한 유령어업 등의 모습을 직접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해양쓰레기가 어떻게 해양생태계에 위협을 가하는지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바닷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다이빙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소는 많은 다이버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스쿠버다이빙 업체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취미로 다이빙을 하러 오는 국민을 대상으로 해중생태정화단을 꾸렸으며, 다양한 봉사단체로 총 16팀, 387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내 다이빙을 하는 국민들에게 다이빙을 하시면서 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하는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활동내용을 SNS 등에 홍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중생태정화단은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플로빙에 참여시키기 위해 전문 교육을 통해 플로빙을 참여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양쓰레기뿐만 폐통발과같이 유령어구에 갇힌 해양생물 방생, 유해해양생물 제거 등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도 하였습니다.
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을 통해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는 국민들의 인식변화입니다.
국민들은 플로깅을 통해서 해변에 쌓이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으나, 바다 속의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은 크게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플로빙 활동을 박람회, SNS에 홍보함으로써 바다 속의 해양쓰레기 사진과 영상을 접하게 된 후로 많은 인식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바다 속에 정말 저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나요?”, “페트병이 어떻게 가라앉아서 모여 있나요?” 등 많은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령어구 등으로 피해를 보는 해양생물은 어업을 하는 어민들에게도 심각성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어업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면 그 피해가 다시 어민에게 돌아온다는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립공원 내 어촌계는 해중생태정화단과 협력하여 바다 속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폐어구 등을 직접 수거하는 등 어업으로 인한 해양쓰레기의 인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처음 해중생태정화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스쿠버다이빙 업체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업체와 다이빙 체험객의 입장은 처음부터 호의적이진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이빙을 하러 오시는 분은 해양쓰레기를 주우러 오는 것이 아닌, 수중환경 탐방, 해양생물 불법 채취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사무소는 해양쓰레기를 국립공원 기념품과 교환 등 다양한 플로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SNS 홍보를 통해 플로빙을 체험할 수 있는 업체 홍보 등 해중생태정화단을 모집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많은 국민들을 참여 시킬 수 있었으며, 참여한 국민들은 다이빙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활동으로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여하는 업체는 해양환경보전을 하는 업체로 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스쿠버다이빙 업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플로빙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플로빙 활동에 대한 업체의 인식변화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홍보와 모집에도 여전히 업체의 참여의사는 낮은 형편입니다. 플로깅만큼 플로빙의 활동과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스킨스쿠버 업체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사무소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지역 내 스쿠버다이빙 업체들과 협업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로빙은 플로깅보다는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주는 영향 등 국민들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전달하기에는 보다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인 만큼 각자의 지역에서 이러한 플로빙의 활동이 확장된다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이 전 국민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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