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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유팩이 가야할 길”을 생각하는 “밀크웨이”입니다.
“밀크웨이”는 높은 재생 가치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종이팩(우유팩, 멸균팩)’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해 자원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흥리사이클링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종량제 봉투속에 들어가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우유팩!
종이와 섞여 버렸다는 이유로 쓰레기 처리 되어 버리는 우유팩!!
멸균팩과 섞여 버렸다는 이유로 쓰레기 처리 되어 버리는 우유팩!!!
이러한 우유팩이 올바르게 재활용되어 재생 제품으로 만들기위해 저희 밀크웨이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채널에서“MILKWAY(밀크웨이)”검색 후“친구추가”하시고 상담 주세요.
부담가지시지 말고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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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밀크웨이(Milkway)’의 길이 열렸고 많은 분들이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17개월을 동행한 결과 830톤의 종이팩을 회수하여 친환경 인쇄용지로 탈바꿈 시키는 등 민관공 협업을 통하여 대한민국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전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친환경을 논하는 시대이지만 이러한 공감과 인식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캔, 페트병, 비닐 등의 재활용율이 개선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종이팩의 재활용율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종이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세를 보임에도 종이팩 재활용률은 2013년에 35%에서 2022년 14%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국민들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고 전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회수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종이팩의 재활용이 낮아지고 있음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점은 그러했습니다.
종이팩이란 대표적으로 우유, 음료 등을 담는 용기입니다.
회수율이 높았지만 오염 및 부폐 등으로 재활용의 가치가 낮아지고 배출자와 취급자는 위생상 꺼려하다 보니 결국 회수율과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열정은 대단하지만 어떻게 하여야 그것이 제 가치를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고 알려주는 사람도 드물었으며 ‘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의구심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종이팩의 가치를 되찾기 위하여 ‘밀크웨이(Milkway)’의 길을 열었고 너무나도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동참해 주셔서 뿌듯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입니다.
특히나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분리수거가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는 것을 줄이기 위한 원초적인 목적인 분들부터 거의 설거지 수준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려서 재질과 색깔이 다른 뚜껑 등을 완전히 분리하여 종류에 맞게 배출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문제는 플라스틱에도 색상과 재질의 구분이 있듯이 종이에도 재질과 색상의 구분이 있고 그에 따른 쓰임새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염된 몇몇 개만 섞이면 그것을 모은 모든 재활용품이 오염되고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되며, 분류와 세척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채산성부터 그것을 재활용했을 경우 최종 상품의 불량까지 고려하다 보면 힘들게 모아진 재활용품들이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밀크웨이 초창기에는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점들이 산재했기에 계몽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으로 그 첫 번째가 어린이집이었습니다.
1일 1유제품 먹기라는 의무사항이 적용되는 어린이집은 규칙적으로 우유팩이 배출되는 곳이었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을 교육한다는 점에서도 뜻깊은 도전이었습니다.
제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종이팩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를 알려주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배출하여야 하는 가를 교육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낸 동화책과 스케치북, 휴지 등을 제공하여 의욕을 고취하였습니다.
그렇게 오염되고 비위생적인 종이팩을 줄여 나갔습니다.
또한 다른 재질로 코팅처리된 멸균팩이 일반 종이팩에 섞이게 되면 그것을 골라내는 것이 문제였고 한 두 개만 섞이더라도 최종 제품에 불량을 발생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기에 우리는 회수용기를 제작ㆍ공급하여 분리 수거를 진행하였고, 그렇게 해도 섞여 있는 멸균팩은 국내 최초로 광학선별기를 제작하여 선별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초창기 밀크카(전기차) 두 대로 직접 수거하던 밀크웨이 프로젝트는 영남권으로 확대되었으며, CJ대한통운과 SIG콤비블록과의 협업 아래 택배 수거 방식으로 이원화되어 현재는 전국의 종이팩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시작된 우유팩 모으기는 카페로 확산되었고 기존에는 재생화장지로만 활용되던 종이팩이 한솔제지와의 협업을 통하여 인쇄용지(Hi-Q 밀키매트)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부산시, 김해시를 비롯하여 전국의 관공서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함께 애써주시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시작된 우유팩 모으기는 카페로 확산되었고 기존에는 재생화장지로만 활용되던 종이팩이 한솔제지와의 협업을 통하여 인쇄용지(Hi-Q 밀키매트)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인쇄용지는 상업용 홍보물 및 인쇄용으로 적합한 고급 인쇄용지입니다.
버려치고 태워지던 종이팩이 최상의 원료가 되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상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이것은 올바른 종이팩 자원 선순환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진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이 있었고, 우리 환경을 생각하는 깨어있는 배출자분들이 다소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해가면서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우리 밀크웨이 프로젝트와 유사한 캠페인과 자원봉사단체의 활동 등이 늘고 있다는 소식들도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이이는 종이팩은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를 관리해 관할 지자체에 전달합니다.
이후 지자체 및 자치구의 종이팩 회수량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에 등록됩니다.
그 결과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공로자 시상식’에서 부산 해운대구와 김해시가 ‘종이팩 회수실적제고 지자체’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산시 내 소재 선별장에서 회수한 종이팩을 추가 비용없이 자발적으로 광학 선별하여 매월 일반팩과 멸균팩 각각을 지자체 회수 실적으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멸균팩 실적은 지자체에 등록한 것이 대한민국 최초입니다.
또한, 원료로 사용이 어렵다던 멸균팩을 제지사와 협업하여 백판지 생산기술을 개발해 냈습니다.
이렇게 대흥리사이클링은 종이팩의 자원재활용을 위해 앞장선 결과 ‘2024 부산광역시 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종이팩에 대한 모두의 노력이 회수율 증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서 종이팩 재활용 실적이 2022년까지 14%대로 하향 곡선을 그렸으나 2023년에 처음으로 상승 곡선(22.6%)로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도 총 회수 실적을 이미 반기에 달성하였고 멸균팩 의무회수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하였기에 우리가 목표로 하는 종이팩 회수율 30% 이상이라는 단기 목표와 완전 재활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결과를 봐서는 성공을 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밀크웨이의 초행길은 순탄하지 않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최초 어린이집 300여곳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 어린이집 1,100 여개소와 카페 500여곳, 공공기관, 자원재활용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의 참여와 협업으로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마련도 필요했으며, 초기에 분리수거가 잘 안되는 문제, 오염, 냄새 등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회수함을 제공하였고, 분리배출 체험섹터도 마련하여 적극 소통하고 협의한 결과 지금은 배출처에서 깨끗하게 세척하여 위생적으로 분리 배출에 협조해 주시고 계십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만은 않기에 어려움은 많았으나 그 과정에는 ‘진심’과 ‘의지’가 있었습니다.
대흥리사이클링의 매출 비중에 1%도 되지 않는 재활용율이 낮은 종이팩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였고 지자체 및 봉사단체, 어린이집, 재활용 종이팩을 원료로 사업하는 기업의 입장 등에서도 협업을 결정하는 것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 했고, 좋은 분들과 함께 노력하며 꾸준한 STEP UP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재활용은 ‘습관’이지만, 아무런 보상과 보람없이 계속 달릴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참여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이 지속 가능한 회수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환경교육의 일환인 자체제작 동화를 E-Book으로 제작하여 참여 기관에 기부하였고, 종이팩 1kg당 재생휴지 1롤 제공, 어린이집에 스케치북 기부, 재생용지를 활용한 어린이 교육키트 제작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을 접목해 영상으로 만나는 전자 동화책 제작, 종이팩 배출 우수 어린이집 표창 등 다양한 보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그리고 ‘의지’입니다.
구조상 노력하는 것 만큼의 충분한 보상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다양한 채널로 홍보하고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수선별 업체 혼자만의 방식이 아닌 생산자, 사용자, 지자체 등의 협치로 현실적인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원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그 와중에도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대단한 민족입니다.
밀크웨이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어떻게 올바르게 재활용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기억하세요!
종이팩 1톤의 재활용은 30년생 나무 20그루를 보존, 55kg의 탄소 저감과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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