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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철원의 아름다운 한탄강을 우리 스스로가 지키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자 2021. 3월에 8개 단체를 선정하고 8개 구간을 나누어 플로깅을 하면서 환경정화는 물론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의 훼손을 막고 있으며 정기적인 연합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별로 현제까지 꾸준하게 월 1~2회 활동을 하고 있음.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단순한 플로깅을 벗어나 모니터링에 힘을 싣고 불법투기나 자연훼손 그리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캠페인활동에 주력하고자 하였고 대표적으로
나무심기, EM 흙공만들어 던지기, 생태사다리만들기, 곤충아파트달기 등의 시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동참을 권유하고 있음. 올해로 4년차로 접어들면서 단체들이 관리하는 구간들은 쓰레기도 적어지고는 있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즌에는 쓰레기를 모아두어도 바로 처리가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적발시 계도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관광객들과의 언쟁이 생기기도 하여 행정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함.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모니터링에 있어서는 철원군관광기획개발실과 협업하여, 구간별 청소도구함을 제작하여 비품을 넣어두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으며 모니터링을 공유하여 군에서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함. 또한 곤충아파트 제작과 관련하여 구간별 설치하여 유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철원지사와는 수로에 생태사다리 제작 시 협조를 구하여 훼손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함께해요! 실천운동] 캠페인을 기획, 군과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 본인의 쓰레기를 담고 후에 재사용할수 있는 시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등 관공서 및 관내 기관들과의 협업 활동으로 함께 동참할 수 있게 하고있으며 참여 단체회원들 중 6명을 선정, 소정의 교육을 받고 원주지방환경청장 명의의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부여받아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을 계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감시자의 역할에 힘을 실어드리고 있음.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한탄강8개 구간의 플로깅활동은 4년차로 접어들면서 쓰레기도 줄고 자연훼손도 줄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간중간 나무에 설치된 곤충아파트 설치 후 겨울동안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보고 운동하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생기면서 함께 지켜보고 유지하고 있으며 생태사다리제작 후 수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경사진통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새들의 충돌방지를 위한 버드세이버 활동에도 점차 관심을 갖는 등 생물의 다양성에도 관심을 두는 등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에서 벗어나 환경을 공부하고 이해하며 한탄강을 주변을 찾는 사람들의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음.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4년차로 접어들면서 단체들이 좀더 체계적이고 스스로 플로깅활동을 통해 해야할 일감을 발굴하는 등 문제점 보다는 활동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장점이 있는가하면 정해진 8개구간을 4년동안 관리하다보니 가끔은 뻔한활동이 될 수 있어 자칫 단조로움이 단점이 될 수 있음. 또한 기존에 설치되었던 생태사다리나 곤충아파트등 시간이 지나 새로 설치가 필요함에 따른 비용부담과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기회가 적음. 향후 환경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접목하여 새로운 일감발굴과 함께 참여의 활성화가 필요해보임.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지켜야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 따라서 지속적인 캠페인활동과 더불어 현대인이 중시하는 건강과 환경을 접목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행사가아닌 생활속에 이루어지는 플로깅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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