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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탄소 절감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 주체와 “자원 순환”을 주제로 기획하고 진행한 자원 순환 봉사 활동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고장 나 버려지는 우산을 고쳐주는 우산수리봉사단(서대문구 대표 브랜드 재능봉사단)
@ 우산수리봉사단 소개 유투브 영상 : https://youtu.be/Fnl4wUNOVaA?si=an0spIxjF_sJz7RS
@ 방송매체 (MBC, OBS) 방영 영상 : https://youtu.be/aNSzLYUAs7Q
∙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
∙ 휴지심을 재활용한 수납 도구 제작·나눔 봉사(동캠프, 자원봉사 기본 교육)
탄소 절감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가정에서 탄소 절감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일반적인 분리수거, 전기 사용 줄이기 등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법을 일상 속 작은 것에서 부터 찾아보고 고민하며 자료를 수집하여 다양한 봉사 주체(재능봉사단, 가족봉사단, 동캠프 등)와 “자원 순환”이라는 주제로 봉사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과정에서 제일 중요시 한 것은 가정에서 소소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소비가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착안하여 자료를 수집한 결과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산수리센터를 발견하게 되었고,
화장실에서 버려지는 휴지심을 보고 수납 도구로의 재활용, 가정에서 사용하고 보관 중인 손수건, 아기 천 기저귀의 재활용 아이디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우산수리센터는 지자체에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자원봉사의 무보수성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자원 순환 캠페인은 누구와 어떻게 어느 범위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감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봉사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지속성에 대한 한계 극복 고민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탄소 절감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 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 주체와 재활용 및 캠페인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고장 나 버려지는 우산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고쳐주는 우산수리봉사단(서대문구 대표 브랜드 재능봉사단)입니다.】
- 우산수리 재능봉사단 모집 및 양성 ☞ 2022년~2023년 : 1~3기까지 순차적 모집 및 양성
- 우산수리 재능봉사단 명칭 <황금손> 확정 : 봉사자 스스로 결정
- 우산수리 재료 활용을 위한 및 해체 분리 봉사
☞ 2022년 10월 ~ 2023년 3월 : 버려지는 우산 수집 및 분리 작업 (비닐, 천, 철, 플라스틱 고리 등 자원 재활용)
- 우산수리 재능봉사단 <황금손> 발대식 및 본격 봉사 활동 개시 ☞ 2023년 4월 ~ 계속: 우산 수집 및 분리 지속 병행
[봉사자 1,597명(누적 인원), 수리 건수 4,273건, 월 평균 약 300건 수리]
- 칭찬글 및 언론매체 인터뷰 등 우수 사례 소개
☞ MBC·OBS 우산수리 봉사 활동 방영 : https://youtu.be/aNSzLYUAs7Q
☞ 칭찬글(2023.7.12., 120응답소), 서대문구 홈페이지 칭찬 : 38회 (2024.10.31.기준)
- 우산수리 봉사단 전용 공간 확보 ☞ 2024년 2월: 기관장(구청장)의 탄소 절감 및 봉사 활동 격려
- 우산수리 봉사단의 기술을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봉사 활동 지속성의 일환으로 어르신복지과와 협업(지속적인 봉사 후 65세 도래 시 봉사자 의지에 따라 일자리 사업 연계 협의 및 봉사자 가점 협의 완료)
자원 재사용 및 우산에 깃든 추억을 찾아주는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새로운 어르신 일자리 발굴까지 서대문구 대표 브랜드가 된 우산수리봉사단 <황금손>입니다.
【두 번째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입니다.】
-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봉사 활동 내용은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으로
1). 가정에서 굴러다니는 가제 손수건이나 천 기저귀를 재활용하여 일회용 비닐랩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비즈왁스랩을 제작하여 다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나눔 활동을 하였고
2). 주변에 흔히 보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재활용한 제습제 만들기를 진행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셋째 휴지심을 재활용한 수납 도구 제작·나눔 봉사입니다.】
-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 주체와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장실에서 버려지는 휴지심을 재활용하여 연필통과 같은 수납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동캠프,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봉사단과 진행하였습니다.
우산수리봉사단 한 회원은 고장 난 우산을 수리 받으러 오신 주민이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신규 봉사자 발굴의 성과입니다.
더불어 우산 수리 건수는 우산을 소비하는 행위가 줄고 재 사용함을 증명하며,
이는 나아가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원 순환 성과입니다.
또한 우산 수리에 대한 120 칭찬 글(2023.7.12. )이나 서대문구 홈페이지 칭찬 : 38회 (2024.10.31.기준) 등은 주민 만족도가 높음을 시사하는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체에게 자원봉사로 인식되어 지지 않던 내용을 봉사 활동으로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 변화를 주었고 상호 협력하는 과정에서 봉사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이 더 확대됨을 체감하였습니다.
추가로 가족봉사단 어린이들의 스폰지 같은 흡수력으로 조기 교육 성과 및 봉사자 스스로 자신의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연계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례: 가족봉사단 회원이 어린이집 일일교사 수업에 활용)
우산수리봉사단 운영 초기에는 재료 수급 및 수리 공간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다행히도 재료 수급은 지역사회 동캠프를 중심으로 수집하거나 봉사단 스스로 지역사회에 홍보자 역할을 해 주셔서 버려지는 우산을 기증 받아 문제 없이 진행하게 되었고,
또한 우산수리 전용 공간이 없어서 자원봉사교육장이나 실외 활동으로 진행하였는데 계절과 무더위, 추위와 같은 날씨 변화에 따른 봉사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운영 중반 기관장의 적극적인 봉사자 격려 관심으로 전용 공간 확보 및 공간 미화를 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 봉사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캠페인은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가족봉사단으로 시작한 자원 순환 캠페인은 동캠프에서 관심을 보여 주셨고, 기본교육, 지역사회 축제 행사 부스 운영 등으로 확장되며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우산수리 봉사단이 효과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활용된 봉사활 동을 일정 기간이 지나 사후 피드백 등을 통해 탄소 줄이기 실천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검토하고 차기 기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하루 아침에 변화를 체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제도를 확대함에 있어 자원봉사 무보수성 가치의 한계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서울시 최초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봉사자 격려 제도는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만드는 미래 < 탄소 줄이기 자원 순환 실천 봉사 활동 >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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