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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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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용인특례시는 21세기에 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한 도시이자 인구나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이 있어, 세대별로 맞춤화된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여 기후위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 이순신장군
  • date_range 2023.11.14
  • textsms 1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2년 10월,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용인시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선언식 및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용인시민들, 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이 포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용인특례시의 에너지 소비현황이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용인특례시는 전국 245개 시군구 중 11번째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정부문과 상업부문에서의 에너지 소비량은 전국 245개 시군구 중 2번째로 높았고, 수송부문에서의 에너지 소비량은 5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러한 용인특례시의 현황은 우리가 탄소중립을 향한 변화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하였고, 연령대별 및 세대별 등에 따른 공감도 및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심각성 등 다들 각양각색의 컬러를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표준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하여 세대별 맞춤형 탄소중립 프로젝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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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업사이클링, 플로깅 등 이는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되지만, 그 한계점도 있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은 일정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활동이 끝나면 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활동 유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세대별 기호에 따른 맟춤형 프로그램에 한계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응을 위하여 우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 가능하려면, 일상생활에 녹여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였으며, 그게 바로 일상 생활 속 행-가-래 앱입니다.

행가래 앱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 활동들을 알려주고, 다양한 동기부여와 재미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도록 도와 줌으로써, 사회적(Social Value/SV) 확산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모바일 앱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소소하지만 실천 활동 즉시 지급되는 리워드는 개인의 관심과 첫 행동을 유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성취감, 인정의 의미가 강합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우선 체계적인 사업진행을 위하여 전문 및 시민자문위원들과 아젠다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한 회의와 소통을 추진한 결과, 문제 해결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탄소중립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로, 유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자원봉사 강사단”을 구성하고, 총 34곳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분리배출과 종이팩 회수에 대한 홍보와 총 58회 1,176명의 유아동이 분리수거 놀이 체험 교육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둘째로, 청소년 대상으로 “용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행동-행가레”를 업무협약(용인시자원봉사센터, SK(주) C&C, 단국대학교 다산LINC3.0사업단, 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연구소, 재단법인 행복한학교재단)하여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이에 SK(주) C&C에서 개발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적용한 탄소중립 관련 ‘행.가.래’ 앱을 활용하여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쓰담쓰담 플로깅, 착한 소비,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로 포장하기, 리필용기 사용하기, 잔반 제로 활동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리워드가 쌓이고 이를 기부하는 선한 ESG 활동입니다.

셋째로, 청년 대상으로 “2030 청년봉사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하여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과 실무위원회를 구축하여 기획회의를 통해 청년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진행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축제에 청년봉사 네트워크 연합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넷째로, 성인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직접 나서서 현장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살아있는 생활 실험실, 리빙랩” 활동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기부정원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자가 연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곳은 총 4곳으로 용인시 자원봉사대학봉사단이 함께 자원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섯째로, 어르신 대상으로 1·3세대 통합 옥상 텃밭 운영을 위하여 용인 관내 어린이집과 사전 기획회의를 추진하여 1세대인 유아동 친구들과 3세대인 어르신들이 세대 공감할수 있게 손잡고 옥상 텃밭을 함께 조성하고 1년간 관리하였습니다.

또한 한해 가꾼 작물인 쌈채소, 가지, 오이,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가을에는 김장채소인 배추, 무를 심고 김장을 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워밍업~ 내년에는 세대 공감을 위해 김장 좀 담아 이웃들에게 나눔해볼까요~~^^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활동을 통해 나타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유아동이 분리수거 놀이 체험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으며, 이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향후 지속적인 환경보호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청소년들은 “행.가.래”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의 행동이 직접적으로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여하게 되었습니다.셋째로, 청년들은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리더십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키우든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넷째로, 성인들은 “리빙랩” 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였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은 옥상 텃밭을 통해 실제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하며 삶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이해가 더욱 깊어졌습니다.이처럼 각 세대별로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행동, 그리고 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의 활동이 직·간접적으로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가 세대별로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관찰한 자연적인 기후 변동성에 추가되는 문제입니다.

유아,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세대별로 공통의 아젠다를 형성하고 같은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를 공감시키려는 시도는 다소 무리가 있는 사례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일각 언론에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환경 단체에서는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국가 및 지자체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이런 활동들이 자신의 일상과 크게 연결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나,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이지 못했다는 점은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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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자문위원과 시민자문위원들과 “현재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에 대한 대책방안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끊임없는 회의와 소통을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키워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화가 필요하고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하고 부녀회, 아파트 대표, 주민자치위원장과 접촉하여 시민들을 동원하며 콘텐츠의 다양화 (다큐 / 시각적인 효과)로 차년도 당찬 계획을 추진하고자 합니다.또한 콘텐츠, 영화, 연극,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개발하고, 지자체 행사 환경 부스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기자단 워크숍 진행하여 동참을 유도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문사(지면 할애), 포럼과 함께 성과물 전시회를 공유, 센터 주요 성과 공유등을 통하여 효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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