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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미래를 생각하는 자원봉사센터 - 동자봉! 병뚜껑 업(Up)사이키링 공작소!
올 한 해 폭염과 폭우 등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큰 위협이 되는지 일상에서 많이 느끼고 있지 않나요?
이러한 기후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 중 하나는 탄소 배출!
그 중 우리는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뚜껑 모아줄래?)사업으로 모아지는 자그마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직접 ”동자봉 병뚜껑 업(Up)사이키링 공작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환경 세계 일주 여정에 탑승하시겠습니까?
- 동자봉이
- date_range 2023.11.14
- textsms 2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2년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우리가 그리는 Green Zone - 오션 클린업 (Up) 활동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시각적 효과와 쓰레기 투기 감소로 실질적인 효과를 본 뒤, 23년 현재까지도 전문봉사단(대학생·중장년)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던 중 기후위기대응의 연장선으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느껴보고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던 와중에 정답지는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대구시 구·군엽합활동인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줄래?)사업으로 모아져 업체로 전달되는 플라스틱 병뚜껑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전달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가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에도 동참하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재료로 여기게 되는 생각전환의 장을 만들어 직접 활동을 통해 “병뚜껑 키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동자봉 업(up)사이키링 공작소!를 만들어 보기로 기획하였습니다.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현재 타시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업(Up)사이키링 공작소!와 동일한 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각 시도에서는 전 국민 대상으로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에서 “플라스틱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서 제출하게 되면 전문적인 기계를 통해 짧은 시간에 병뚜껑을 사출하여 새롭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여 리워드 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문화된 기계구비의 어려움, 플라스틱 키링의 한정적인 물품제작의 한계는 존재하지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관심, 참여도 만큼은 모두가 동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을까요?
⓵ 병뚜껑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현재 대구시 구·군 연합으로 운영 중인 요플래(요기플라스틱병뚜껑모아줄래?)사업을 진행 중이며, 개인이 20개의 병뚜껑을 모아 세척 하고, 건조하는 작업을 통해 센터 복도 배치되어있는 통에
제출하고 시간 인증을 받는 형식으로 모아진 병뚜껑은 한 달에 한 번 타 업체로 수거되어 사용되고 있었기에 이 부분과 연계하여, 두 달에 한 번 타 업체로 전달하고 나머지 한 달은 직접 센터에
배치된 “동자봉 업사이키링 공작소”에서 활용하며, 봉사자들이 재활용이 불가한 이중병뚜겅은 선별하고 색깔별로
구분하여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9~11월 현재까지 모은 병뚜껑 수 : 700개)
⓶ 모아진 병뚜껑을 어떻게 키링으로 완성 시킬 것인가?
병뚜껑은 일반 열을 가하거나, 다리미 등 단순한 열 기계로는 녹지 않습니다. 멜팅 기를 사용해서 녹여야 하는데 이러한 제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대구 뿐 아니라 여러 타 시도 업체 등
문의를 통해 병뚜껑으로 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스타터 키트를 판매하는 곳을 컨택 하였고, 스탬프 디자인도 직접
디자인하여 고정된 전문 기계보다는 이동이 손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으며, 공작소 운영 전 봉사자들에게 사전 교육 및 안전 교육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⓷ "동자봉 업(up)사이키링 공작소"!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며, 확대 시킬 것 인가?
병뚜껑을 모으는 곳 옆 센터 복도 내 “동자봉 업(Up)사이키링 공작소”를 화~금 3시간씩 봉사단이 상주하며, 요플래 사업에 병뚜껑을 배출하러 오는 봉사자, 센터를 방문하는 봉사자, 문자 등
홍보를 통해 방문하는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병뚜껑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며, 분리배출 OX 퀴즈를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스운영을 통해 활동의 체험의 기회와 홍보를 하였으며, 11월 현재는 추가적으로 월 3회 이상 병뚜껑을 제출하거나 센터로 전달하는 봉사자들에게는 동구 미싱포유봉사단이 직접 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현수막 에코백에 키링을 달아 제공할 예정입니다.
(*9~11월 현재까지 참여 한 봉사자 수 : 350명정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⓵ 플라스틱 병뚜껑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
공작소를 운영하기 전 단순히 요플래 사업으로 사진을 찍고 병뚜껑을 제출하여는 활동에서 벗어나, 직접 본인이 세척하고 건조하여 가져온 병뚜껑이 눈앞에서 녹여 지고 독특한 키링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그저 버려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대체제로 사용된다는 것, 또한 상품성의 가치에서도 떨어지지 않다는 것, 참여하는 분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일깨우고 있는
활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숙 봉사자 : 버리는 폐 자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새로운 발견이었다!)
⓶ "동자봉 업사이키링 공작소" 활동을 통해 요플래 사업의 병뚜껑 제출 봉사자 수 및 공작소 참여율 증가추세
22년부터 연합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공작소 운영 하고 난 9월부터 요플래 병뚜껑을 제출하러 오는 수가 증가하고, 활동을 참가한 시민들이나 봉사자들이 서로 알려주며 공작소 참여율이
증가하였으며, 또한, 10월21일 개최한 제 14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부스운영 통해 유입된 일반 시민들의 방문이 높아지고 있음.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1. 제작 특성 상 열을 가하는 특징으로 인한 안전성의 대한 부분
제작특성 상 플라스틱을 녹여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각형 멜팅기로 제작되어 나온 제품으로 앞면·뒷면 모두 가열되어 최소180도~최대200도까지 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활동 시 멜팅기를
사용할 때 사전 교육을 진행한 봉사자만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배정 하였으며, 열 방지 작업용 3M장갑과, 팔토시 필수착용, 멜팅기 위주의 열 사용 안내판을 필수로 구비 하여 참여하는 분들과의
거리를 두어 모두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2. 병뚜껑 키링을 만들고 난 후 색상이 혼합된 자투리 부분의 증가
여러 색을 조합하여 녹이고 스탬프를 찍고 나면, 테두리를 잘라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발생하는 양이 생각보다 점점 많아져, 버리지 않고 보관하다 한 봉사자의 이야기로 알록달록 남은 자투리
부분 한번 투명 뚜껑과 섞어서 한번 녹여보면 어때요? 라는 이야기에 바로 실행에 옮겨보니 더 다양한 색의 키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개인 용무로 센터를 방문하는 봉사자 분들에게 활용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공작소와 요플래 사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치 있는 재료로 쓰이는 다양성의 홍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키링을 비롯해 플라스틱 옷, 가방 등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 및 홍보하고 플라스틱 재활용의 다양성을 알려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들의 환경동참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있도록 많은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재사용 물품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등 탄소중립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이며, 또한, 정부와 기업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생산단계에서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을 축소하고 규제해야 하는 제도 등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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