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G세대를 아시나요?? 자꾸 세대를 나누는 요즘
구운초등학교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아이들과 함께 "Eco Guard" 세대라는 말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한 영향(Collective Effect)을 만들어가는 구운초등학교의 구운 RFT 팀의 활동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려 노력하는, 작은 손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발자국들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19시대를 지나면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알게 되고, 아이들과 꽃과 작물을 기르는데도 높이진 기온과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많이 슬퍼하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GBGB섬, 통칭 쓰레기섬이라는 것들에 존재를 알게 되면서 아이들은 저런 곳이 있다구요??
바닷물이 그러면 다 썩는 거 아닌가요??와 같은 반응들을 보였고, 그러한 아이들의 호기심에서 함께 주변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무단으로 투기되는 쓰레기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우리가 한번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기획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지켜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저마다의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에 따른 실천의지나 꾸준함이 부족하여 탄소중립으로 향하여 가다가 중간에 포기하거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또한 대부분은 보여주기 식으로 플로깅을 진행한 후에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 시대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기존에 했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는 MZ세대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실제로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보고,
기존에 있던 것들을 변화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어른들도 모여서 힘들게 하는 것이지만, 어린 애들이 뭘해? 라는 시선을 깨고,
어린아이들이 더 앞장서서 즐겁고 순수한 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더욱 창의적인 방법과 시대를 아우르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작지만 꾸준하고 확실한 실천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온고지신,
쓰레기 줍깅(플로깅)에서 시작하여,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같이 기존에 알려진 자원봉사부터
APP을 기반으로 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분들에게 기부하고, 실제로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이 우리 환경보호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실시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 기관들과 힘을 합쳐 자원순환을 하거나 색다른 자우너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학부모님들의 태도였습니다.
첫달에는 300개 모이던 병뚜껑이었지만, 다음에 실시할 때는 800개가 되고, 최근에는 학부모회가 움직여 아이들을 위해 모아주시며 하루만에 1000개의 병뚜껑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병뚜껑을 모으며, 덤으로 라벨이 제거되지 않은 플라스틱 병도 발견하여 올바르게 배출하는 선순환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활동이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음 활동은 무엇일까 궁금해하시는 주변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작지만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이 주변과 사회 ,나아가 세상을 진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라고 한다면,
아이들이 시작하지만 때때로 뜻이 맞지 않는 분들을 만나면 의기소침해지거나,
현실적으로 귀찮게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인데 왜 우리가 해?
콘텐츠나 영상을 만들어도 그거 해봐야 아무도 안본다 식의 반응으로 실망하거나
속상해하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함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변화가 만들어짐도 경험했던 아이들이기에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것과 함께 꾸준하게 실천해가며 상황에 맞춰 변화하고 또 지구를 기후변화로부터 지켜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textsms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