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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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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샘플

탄소중립 ECO BLUE 환경동아리 봉사활동 startup

클린(clean)한 그린(green)을 위한 작지만, 담대한 첫 발걸음!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되어가는 우리 지역의 바다와 육지를 지키며, 지구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우리 고장의 파란 바다숲의 공생을 위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환경 봉사활동입니다.

  • 조짱
  • date_range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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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은 매년 가뭄 피해로 인해 물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약 3,500명 인구에 불과한 도서지역으로 제한급수(2일 급수, 4일 단수)라는 대책을 감수하며 생명의 물을 나누어 쓰고 있으나 이 물조차도 다른 지역의 물을 배로 실어와 정수한 물을 공급합니다. 생명의 물이 부족한 우리 고장의 심각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물 아껴쓰기’실천하기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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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금년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동복댐 저수량(8.28%), 광주 시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주암댐 저수량(20.3%)으로 남부지방의 가뭄이 최악이었습니다. 극심한 가뭄 위기 극복과 제한급수의 최악의 위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물 절약 캠페인과 홍보를 강화하고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을 폈지만,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재난은 다시 언제 시작될지 알 수 없습니다. 지하수 개발, 용수 감량 및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하천에 물을 가두는 것으로 가뭄 대책의 임시 방편은 될 수 있을지라도 자연재해와 미래의 기후 위기는 매우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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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을 중심으로 실천집중주간을 4회차 계획하여 우리가 먼저 생태시민으로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질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지구와 물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물을 절약하고 아껴서 사용하기, 1인 1식물 가꾸기, 텃밭을 만들어 친환경 식물을 재배하며 탄소흡수지대를 가꾸고, 전기 코드를 뽑아서 대기전력을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기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아껴서 사용합니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다회용컵 사용하기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플리스틱 사용을 줄여서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낮춥니다.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입니다.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로 자원순환의 날과 연계하여 폐가전 빼기 순환자원 더하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폐휴대폰(본체, 배터리, 충전기)을 수거하여 기부했습니다.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입니다. 이 날과 연계하여 저탄소 식문화 실천하기로 음식물쓰레기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잔반없는 날, 저탄소 식품으로 대체하는 활동을 실천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막기 위한 실천 행동으로 1학기 스쿨챌린지에도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계속 참여중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탄소중립은 머리로 이해하는 교육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체험활동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활동이어서 즐겁기도 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는 활동이었습니다. 땀을 요구하는 활동이기에 힘들기도 했지만, 가정과 공동체 모두가 공감하고 당연하고도 필연적인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환경실천활동을 시작으로 외부의 환경을 한순간 확 바꿀수는 없었지만 조금씩 움직이고 변하는 모습에 우리 자신의 긍지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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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지역적인 환경에 따라 곳곳에 버려져 있는 폐전자제품, 바닷가에 쌓여있는 스치로폼, 물속에 잠겨있는 쓰레기들이 밀물에 함께 밀려와 남기고 간 플라스틱 폐품 등 엄청나게 버려진 쓰레기를 생각하면 적은 인원과 시간이 부족한 우리의 환경 봉사활동이 무의미한 활동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용하고 버린 후 새제품을 구입하던 풍요로운 시대의 인간 중심의 소비 문화의 문제가 기후 위기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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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탄소중립 실천행동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모든 공동체의 참여와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문화가 현실화 되어야 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관계에서 돌봄이 확대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합니다.
기후 위기를 공감하는데 있어서도 세대별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삶을 이루었던 생활방식도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환경 전환사고로 변해야 합니다. 자연과 공생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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