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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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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자원봉사센터 하자! 탄소저감 자원봉사! [비닐없지 캠페인]

비닐봉투 없는 지구! 비닐없지 캠페인!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투,
일회용 플라스틱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장바구니를 2회 사용하면 0.1kg의 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쓰이는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업사이클 다회용 공유바구니 사용으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확산해나갑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 강남구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3.11.14
  • textsms 0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자원봉사, 어때? ”

2020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312개.
그 중 비닐봉투는 533개로 2017년 대비 3년 새 소비량 16% 증가
(그린피스, 2023 플라스틱대한민국 2.0)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제로웨이스트 자원봉사 거점 ‘공감그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감그린스토리에서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봉사활동과 교육, 그리고 정보공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이하여
SNS를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온라인 참여 캠페인을 기획하고
오프라인으로 자원을 모아 업사이클 공유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간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리더, 환경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하는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헌 옷의 재탄생 – 공유바구니 제작’,
폐자원활용 업사이클 가드닝, 자투리가죽 키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업사이클 자원으로 헌 옷 외에
쉽게 소비하지만 막상 잘 버리기엔 까다로운 폐우산
그리고 에코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각종 에코백을
활용해서 공유바구니 버전 2를 만들면 어떨까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우산천을 분리해서 분리배출도 바르게 하고,
가방을 만들어도 가볍고 튼튼하고 방수도 되어서 좋겠다”

쉽게 소비하지만 분리배출 방법이 어려운 폐우산
그리고 에코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각종 에코백.
다양한 폐자원을 모아 새로운 공유바구니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샘플 이미지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폐우산, 현수막등을 재활용 하는 봉사활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지속해왔던 활동입니다.

또한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저감 실천에 대한 공감이 사회 전반적으로 이뤄지며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많아졌습니다.

강남구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고 있는 '비닐없지 공유바구니'는
유려한 디자인과 효용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자원봉사 활동'으로 캠페인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비닐봉투 대신 지속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과 상가, 공공기관, 지역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여러분!
플라스틱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2회 사용시 0.1kg의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공감그린스토리를 중심으로 안쓰는 에코백, 헌 옷, 폐우산을 분리하여
원단 활용 업사이클링 공유바구니를 제작하여 자원 재순환 활동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닐없지캠페인-공유바구니만들기] 활동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됩니다.

1. 자원기부함 운영
-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연계하여 주민 참여 확산
-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공감그린스토리 상시 자원수거함(에코백 및 폐우산) 운영
- 비닐우산을 제외한 기부 된 폐우산 원단으로 공유바구니 자원으로 재사용

2. 폐우산 분리 활동
- 기부받은 폐우산을 활용하여 환경교육+폐우산 원단분리 봉사활동 진행!
- 폐우산 분리배출 기획봉사활동 13회 105명 참여

3. 재봉틀 봉사활동 진행
- 기부받은 헌 옷, 분리된 우산 천 등을 활용하여 공유바구니 만들기 재능봉사활동
52회 214명 참여
800여개 공유바구니 제작

4. 공유바구니 나눔 활동
- 공감그린스토리가 위치한 도곡1동을 중심으로
월 1회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공유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시작!
- 도곡1동 관내 상점을 연계하여 ‘비닐없지 공유바구니’가 사용되는
도곡 그린상점 협약을 통해 연내 10개소 운영 예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 버리기 어려운 고장난 우산을 제대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유용해요!"

" 내손으로 만든 장바구니라 그런가요? 더 정이 가는 것 같아요"

비닐없지 캠페인은
자원을 모으는 과정부터 장바구니가 지역 내에서 계속 사용되는 전 과정이
봉사활동과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자원봉사로 배우고 함께 한다는 것,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하고, 지구환경을 위해 작은 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점이 참여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한 변화 입니다.

'비닐없지 장바구니'를 먼저 홍보해주시는 상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도
가시적인 효과입니다.
직거래 장터 판매자 상인들이 먼저 공유바구니를 홍보하고
주민들도 공유바구니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감그린스토리 앞에 놓여진 자원기부함에
폐우산이 계속 기부되고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듣고 폐우산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신청이 늘었습니다.

관련 사진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헌 옷, 폐우산 원단, 에코백 재활용 등 여러가지 폐 자원을 활용하여
공유바구니를 제작하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용하는 주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민들의 '원픽'은 폐우산 원단 공유바구니 입니다.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이겠지요.

재봉기술로 공유바구니를 만드는 재능봉사자들이
새로운 모형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진다는 점과
재봉틀의 한계로 한 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소수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까지의 애로사항입니다.

[비닐없지캠페인]에 많은 관심으로 인한 현상으로 생각하며
조금 더 발빠르게 활동에 대한 홍보와
봉사자분들, 주민분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해나가며
제로웨이스트 봉사활동에 힘쓰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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