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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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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샘플

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농촌 마을부터 시작하는 지구의 봄 만들기(탄소중립)

불이야!!

농촌마을은 농번기가 지나면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예? 폐비닐을 불태우고 있다고요??
예?? 분리수거 안된 농약병 등을 마구 버리고 있다고요??

농촌마을의 쓰레기 환경문제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농촌마을의 쓰레기 환경문제를 풀어가는지 함께 보실래요?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3.11.13
  • textsms 0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 추진 필요성
○ 농촌 마을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불법 소각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매연으로 인근 주민 간 마찰을 빚는 사태 발생
- 불법 소각장 제거, 분리수거함 설치, 꽃묘목 심기 등 환경조성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 간 친밀감 형성 및 소속감 부여
○ 환경문제에 대한 청년층 무관심
-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탄소 중립 의식개선 홍보 활동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손길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졌음

2. 추진 방향
○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동참하여 탄소중립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자 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를 접목시킨 낙후 마을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음
○ 또한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자원봉사관리자·가족봉사단 등이 함께한 탄소중립 교육과 어르신을 위한 탄소중립 봉사활동이 진행되었고, 더불어 주민과 11개 시·군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릴레이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하였음

* 아래 사진은 실제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동시 촬영한 폐비닐 쓰레기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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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1. 사례발견
○ 2021~2022년에 진행되었던 탄소제로마을의 경우 시 단위(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의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 그로 인해 도내 11개 시·군 전체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의 확대를 도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음
○ 특히 인구 소멸 지역의 경우 환경개선사업 진행이 미비한 편이라고 생각, 올해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11개 시·군이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쳤음

* 아래 사진은 청년 봉사단이 농촌마을의 환경 심각성을 인지하고 토론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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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의 구체적 아젠다를 농촌의 낙후 지역 환경 문제로 정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불법 소각장 제거, 분리수거함 설치 등), 이웃 돌봄 반딧불이(태양광 센서등 설치), 함께 그린(Green) 버스정류장,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충북도와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였고, 청소년·청년들의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내 초중고대학교를 방문하여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1. 이웃 돌봄 반딧불이 설치(3월~12월)
- 취약계층(보행 약자) 주거지나 가로등이 없는 후미진 골목 등 방범 취약 지대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2. 더 늦기전에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3월~12월)
- 농촌 마을의 환경파괴 주범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 소각장 제거

3. 함께 그린(Green) 맑음 버스정류장 조성(3월~12월)
- 농촌 낙후 마을에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마을버스 정류장을 쾌적한 시설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읍내 주요 정류장 위주로 환경정화(정류장 내 유리창 및 의자 청소, 불법 홍보부착물 제거 거미줄 및 주변 잡초 제거), 방역활동(이용객 접촉 부위 등 소독‧세정), 모니터링(파손 등) 활동

4. 2023년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5월)
- 탄소중립 담당 관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가치있게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도내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개선교육을 진행

5.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활동(5월~10월)
- 도정 주요사업 중 하나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31회 1,092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플로깅(쓰레기줍기+걷기) 활동에 참여

6. 맑음 학교 탄소중립 교육 진행(9월~12월)
- 현재 진행중인 맑음학교 탄소중립 교육으로 총 5차 교육 용성중학교, 충청대학교에서 진행 중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1. 이웃 돌봄 반딧불이 설치(3월~12월)
○ 친환경 태양광 충전으로 전기설비가 필요없는 벽부등은 센서 감지 작동으로 필요시에(도보 등)만 작동하여 농작물의 조명 피해가 없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음
○ 옥천센터의 경우 야간 자율 방범대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어귀의 후미진 곳, 어두운 곳을 잘 알고 있어, 위치선정과 설치까지 함께 진행하여 안전한 마을로 거듭남
○ 특히 야간에 밝은 환경을 조성하여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효과성 증대
- 이웃 돌봄 밧딧불이 활동 현황 : 11개 시·군의 11개 마을 750개 설치

2. 더 늦기전에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3월~12월)
○ 시·군센터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이끌어 냄
○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의 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쓰레기를 줄이며, 공동생활권으로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 어르신들은 쓰레기를 버리면서 만나면 안부 인사도 나누는 정겨운 마을 만남의 장소로 바뀜
- 탄소제로마을 활동 현황 : 11개 시·군의 15개소 탄소제로마을 활동 진행

3. 함께 그린(Green) 맑음 버스정류장 조성(3월~12월)
○ 맑음 버스 정류장 사업은 진천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임
○ 자원봉사단체에서 하나의 정류장을 맡아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관리가 잘 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음
- 함께 그린 맑음 버스 정류장 활동 현황 : 11개 시·군의 75개소 버스정류장 환경조성

4. 2023년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5월)
○ 중앙센터와 연계하여 탄소중립 교육과 전국 탄소중립 자원봉사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활용도 높은 유익한 교육으로 실무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를 극대화함
○ 충북도청 담당 주무관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민관 유대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힘
- 탄소중립 담당 관리자 교육 현황 : 1차 30여명 교육수료

5.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활동(5월~10월)
○ 도센터는 대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이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조성을 이룸
- 플로깅 참여자 : 31회 1,092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
- 플로깅 활동 쓰레기 수거량 : 1,092명(1인기준, 11L 쓰레기봉투)×1KG = 1,092kg(약1t)

6. 맑음 학교 탄소중립 교육 진행(9월~12월)
○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과 실천의 필요성 등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다짐하기 위한 시간을 가짐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1. 이웃 돌봄 반딧불이 설치(3월~12월)
○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았으나 물가 상승으로 자재비가 올라 더 많은 장소에 설치하지 못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어야 했음
○ 추후 물가상승을 반영한 예산편성을 해야 할 것 같음
2. 맑음 학교 탄소중립 교육 진행(9월~12월)
○ 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이 의무가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 학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음
○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유입이 필요함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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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 쓰레기 인식개선
쓰레기 문제가 단순히 쓰레기를 무작위로 버리는 문제에 그치지 않기에 쓰레기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처리 과정, 분리배출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여 향후 개인의 실천을 넘어 도민 모두가 행동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2.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나의 일상생활 중 얼마만큼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도록 탄소배출량 등을 수치화하게 되면 사람들의 점진적인 변화와 변화된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음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사람들의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에서 습관처럼 탄소배출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 예상함

3. 자원봉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사람들의 인식개선 및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생활이 확대되고 있고, 국제사회가 뜻을 모은 덕분에 위기를 점차 기회로 바꾸어 나가고 있음. 가장 큰 예시로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파괴가 임박했다는 오존층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음. 이러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행동들이 이어지다 보면 완전한 탄소중립화가 실시되며 우리 손으로 지구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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