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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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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없이 장보기

난곡동 환경동아리 '에너지반딧불'은 지난 4년여 꾸준히 해 온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장바구니 쓰기 등으로 주민의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우림시장에서 장보는 주민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사용안하기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확대와 인식 증진의 효과를 보고 있다

  • 김숙희
  • date_range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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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변화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배출과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 공동체들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4년동안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일회용품 안쓰기, 에너지 절약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장바구니 사용, 투명 패트병 모으기 등의 내용으로 월 2회 이상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그럼에도 시장만 다녀오면 손에 한 두개씩은 쥐어져 있는 비닐봉투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시장을 보는 주민들에게 비닐봉투를 안쓰는 것을 홍보하고 이를 실천하는 분들에게 과일 한개 또는 키친타올 1개등을 줌으로써 효과를 늘리고자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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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시장캠페인을 하는 시장이 있었으나 공동체 결합이 없는 이벤트식 행사는 지속성이 유지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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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하셨나요?

-우선 교육과 함께 종이박스를 이용해 피켓등 홍보용품을 준비한다
-에코백과 종이봉투 수거함을 시장근처에 설치하여 수거를 일상화한다
-모여진 에코백과 종이봉투를 대여해주고 비닐없이 장보기를 실천하면 생활용품을 증정하는캠페인을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나타난 변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캠페인은 매번 단체회원 100% 참여속에 진행되었으며 참여 주민도 초반에는 회당 50명~ 60명 정도였으나 갈수록 늘어나 회당 100여명 정도로 증가함
- 난곡동은 '에너지반딧불'의 꾸준한 활동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양과 참여하는 주민수가 타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실적을 보여줌
- 또한 '비닐봉투 썩는데 500년” 문구는 어린아이도 알 정도로 의식수준이 높아짐
- 이제는 길거리를 지나가도 알아보는 말걸어 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캠페인 문의를 하는 분들도 증가함
- 장바구니 사용 주민이 눈에 띄게 늘어남

관련 사진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주변 마트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장을 봐오는 분들이 있어 이를 비판하는 상인들이 있었음
좀더 홍보를 철처히 하겠다고 약속하고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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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시장상인회와의 연계를 통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할것이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변해야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한층 더 가까워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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