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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 손쉽게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공장형 산업혁명은 많은 것들이 우리의 삶을 더 풍족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이로 인해 낭비되는 천연자원과 에너지, 버려지는 폐기물은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켜 온실가스를 발생으로 인해, 지구는 유례없는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세계 곳곳 많은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또한 2019년 CNN의 의성의 쓰레기 산 문제에가 보도됨에 따라 지역 내 환경이슈가 크게 화제가 되었고, 폐기물로 가득 찬 쓰레기 산 문제와 함께,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화학가스가 화재로 발생하는 등 쓰레기로 인해 다양한 피해를 겪게 되면서, 지역주민들 역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 IPCC(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 2018) 기후 위기 1.5℃ 보고서의 기후위기 영향도 평가에 관광산업은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향후 기후위기 대응이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 또한 자원순환사회연대, 소비자 지속가능성 설문조사(2020)의“소비자 95.5% 환경 오염 심각성에 공감하나, 실천은 상대적으로 어렵다”결과를 보면 많은 주민들 이 실질적인 녹색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 따라서, 현재 떠오르고 있는 지역 내 환경이슈를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향과 교육 필요하므로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통영시에서 진행하는 일회용품 없고, 로컬푸드 먹는 여행 ‘탄소없는 캠핑’이 있었습니다.
탄소없는 여행이라는 키워드는 좋았지만, 캠핑을 위해서 많은 물품을 구비해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상품이나 서비스가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의 위험이 있어 실질적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는 지역의 쓰레기산 이슈를 다각도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지역문화와 탄소중립 두가지 키워드를 결합하여 의성지역의 탄소여행 통하여 일상적으로 행동 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실천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첫 번째 탄소여행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탄소 없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의성뱃길나루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돌봄센터와 가족단위 참여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알아보고,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사체험과,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줍깅’ 봉사활동, 오염된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만들어서 던진 EM흙공만들기, 저탄소 이동수단의 첫걸음 나룻배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노력하였습니다.
-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는 탄소제로 캠프(1박2일)라는 주제로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진행한 두 번째 탄소여행은, 탄소흡수원을 늘릴 수 있는 꿀벌생태계조성을 위한 씨앗폭탄 만들기체험과, 별빛이 흐르는 가을밤 함께 보는 녹색시네마토크, 버려지는 폐자원을 한번 더 활용한 명랑운동회, 빙계계곡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줍깅,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비건체험 등 다채로운 녹색실천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소비하지 않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의성의 쓰레기산 문제에 대한 외부 주민들의 관심,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 기후위기(산불, 수해)를 직접적으로 마주하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탄소여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걸쳐 진행 된 탄소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총 150여명이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 또한 일상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의성군청 환경과에서는 소비하지 않고, 일상적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자문해 주셨고,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해 의성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의 로컬푸드 농장과, 지역음식점을 연계하고, 의성군청 관광문화과,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탄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자원과의 연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탄소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청,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기반의 봉사단체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탄소여행이 우리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캠페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사고-버리는 선형적인 관계가 아니라, 들이고-돌볼 수 있는 공동체적인 관계의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계성 회복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저탄소식단(비건식단)을 구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로컬에서 희망하는 식재료를 구하여 비건식단을 구성하는 점도 가장 큰 문제였고, 다양한 연령대를 포괄하여 하는 식사에 고기가 빠지면 영양적인 문제와, 캠핑을 하면서 고기를 안먹을 수 있을까 라는 참여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깨는 것까지 비건식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이해시키고, 풀어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 의성지역 주민 이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탄소여행에 참여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하며, 일상속 에서 더 친숙하게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자주 이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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