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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환경도 지키고 지역사회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젤아이스팩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류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생산되는 아이스팩의 개수는 무려 2억개이고 그중 80%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아이스팩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저희도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기에 더욱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환경도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업사이클링을 통해 기획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젤아이스팩을 업사이클링 하는 방법에는 저희가 진행했던 젤아이스팩 디퓨저 만들기 외에 식물의 토양보수제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키우는 식물에 젤 아이스팩을 부어 고흡수성수지가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고 화분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인데요 직접 진행해본 결과 고흡수성수지와 화분의 토양이 만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수분이 계속 유지되어 화분 뿌리가 썩을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어울림마당에 젤아이스팩 디퓨저만들기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운영을 통하여 어떻게 젤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제작되는지의 과정과 젤아이스팩이 왜 환경을 오염시키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전달 할 수 있었고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환경을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공무원분들을 위해 간식을 구매하는 것으로 활용되어서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젤아이스팩이 환경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몰랐던 분들께 어떻게 환경오염이 되고 왜 되는지 등 방법을 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점도 널리 전달할 수 있어서 젤아이스팩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환경에 피해를 주는 걸 방지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부스를 운영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해 알리고 캠페인의 목적성으로 판매금액을 너무 낮게 측정하여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운영이 어려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부스 운영 시 합리적인 금액 측정과 질서 통제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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