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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환경크루 봉그젠입니다.
채식을 늘리는 것 만으로도 지구의 환경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간의 과도한 육식으로 인해 온실 가스 배출 증가,(축산물 생산은 대기 중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및 질소 산화물(N2O)을 방출합니다. 특히 소나 양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는 CO2보다 약 25배 더 강력한 온실 가스입니다.)
물 사용량 증가,(축산물 생산은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동물을 키우기 위한 물과, 동물의 먹이를 재배하기 위한 물 등이 필요합니다.)
땅의 이용과 해양 환경 파괴,(축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양의 땅과 자원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기존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로 생산물의 무리잡기는 해양 환경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생물 다양성 감소(축산물 생산은 환경 파괴와 서식지 파괴로 인해 다양한 종들의 서식지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등 다양한 환경 파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봉그젠은 청년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좋아하는 쿠키 베이킹 클레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하던 봉그젠은 채식을 늘리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많은 청년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해주고자 고민을 하던 중 베이킹 능력자인 팀원과 함께 '비건쿠키' 베이킹 클레스를 진행하면서 함께 보고, 느끼고, 맛?보며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비건 쿠키 재료나, 공유주방 대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참가비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제주청년센터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사업비를 어렵게 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비건쿠키 베이킹을 하러 왔다가 환경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되어 새롭고 재미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비건쿠키 베이킹과 함께 환경 이야기를 나눌 청년을 sns를 통해 모집 하였고, 함께 모인 청년들과 함께 영상시청, 쿠키 만들기,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 먹으며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일상에서 지켜 나가자는 캠페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대부분이 체식을 늘리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오늘을 계기로 체식을 늘리고 일상에서 텀블러사용,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이어 가겠디고 답변하였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지속하게 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방법 또한 자주 이런 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현 문제에 대해 알리고 소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저희와 같은 공익적인 활동을 지원해주는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원금 뿐만 아니라 풀뿌리 단체를 응원하고 기운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많다면
저희같은 단체는 신나게 활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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