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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vent_note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기후위기 대응 및 지구온난화 문제는 글로벌 이슈입니다.
대중매체에서 자주 접하는 탄소중립은 자주 들어서 익숙 하지만 과연 우리는 탄소중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탄소중립의 기본은 분리배출을 통하여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페트병 분리배출은 씻고, 라벨지를 떼고, 뚜껑을 닫아서 분리배출 한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 모두가 잘 알게 된건 매스커뮤니케이션이라는 기술적인 매체(방송,신문 등)를 이용하여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센터는 그 점에 착안하여 시각적인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인식 제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탄소중립의 인식확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동참해 탄소중립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자 탄소중립 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를 접목시킨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꿈나무 청소년을 시작으로 교육 진행과 탄소중립 메시지가 담긴 재능 기부 봉사활동, 청소년들이 대학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봉사활동, 더불어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릴레이 탄소중립 인식확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전국 각지의 여러 기관 등에서 실시되는 보편적인 반려식물 캠페인은 단순한 식물배부를 통한 친환경 활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일부 행사에서는 식물을 나눠줌으로써 발생하는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은 미비한 편입니다.
따라서 본래의 취지와는 무관한 단순한 선물 나눔만 하는 이벤트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식물을 배부받은 참여자들 또한 배부 의미에 대한 생각과 고민 또한 자연스레 하지 않게 됨으로서 본래의 취지에서 멀어지다 못해 행사의 목적과 본질 자체가 퇴색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하셨나요?
우리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의미를 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에 노력하였습니다.
「용기내는 탄소중립 자원봉사Ⅰ」라는 주제로 도시의 마을인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를 화분으로 탈바꿈시키는 활동 후 상추 모종을 배부하여 직접 심고 가꾸며, 채식을 해봄으로써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사업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업싸이클링 등 다른 사업과 차별성을 두는 포인트가 존재했습니다.
바로 2개를 제작하여 다른 1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편지와 함께 상추모종을 나누며 함께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400세대 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맑음학교Ⅰ,Ⅱ」 활동을 위해 예술 꿈나무들이 모여있는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를 찾아 갔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준비한 부채에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이 가미된 그림을 그려 넣으며 보다 아름다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위가 한층 더 다가오기 시작하는 초입에 고등학생들의 탄소중립 메시지가 담긴 물품을 가지고 충주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청주에 위치한 청주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MZ세대가 생각하는 탄소중립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찾은 대학교 학생들 ...........
무더운 날씨와 학생들이 시험기간 중이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폭넓고 심도있게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Ⅰ,Ⅱ」 작성에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들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용기내는 탄소중립 자원봉사Ⅱ」라는 주제로 아파트 단지에 이어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시민들께 분해되는 친환경 컵에 직접 흙을 담고 로즈마리 식물을 심는 체험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가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드디어 중앙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모사업은 「탄소제로마을 만들기 시즌2」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활동으로는 충주시와 증평군에 위치한 농촌 마을의 환경파괴 주범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 소각장 제거에 힘썼습니다. 또한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쓰레기 소각을 줄이며, 꽃묘 화단 조성하여 공동생활권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용기내는 탄소중립 자원봉사Ⅲ」 진행은 젊은층을 겨냥한 청주대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흙을 만지며 식물심기 체험과 청년층의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에 참여유도로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탄소중립 한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을 찾았습니다.
엑스포 관람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주신 여러 방문객들이 참여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의견들을 참여자들이 직접 제시함으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아울러 자연드림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에서 업싸이클링 제품을(혼합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을 지원받아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반려식물과 함께 배부하여 만족도를 높혔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통해 나타난 변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불법 쓰레기 투기가 나타나던 곳이 주민들이 탄소중립에 참여하는 만남의 장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쓰레기를 버리면서 만나면 안부 인사도 나누는 정겨운 마을이 되었답니다.
서로의 안부가 궁금했던 마을에 자원순환으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현재 작년에 3개 마을에 이어 올해 2개 마을로 진행되면서 2년 연속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캠페인과 자원봉사활동 등이 이어지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자연드림기업, 행정복지센터, 시청 자원순화과 등 공공기관까지 연계하여 사업을 위해 협력한 네트워크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탄소제로마을이라는 사업으로 지역 신문에 보도되는 등 이러한 결과들을 주민 주도 자원봉사로 이끌어 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지구를 살리는 초록밸런스’ 캠페인과 자원봉사 활동은 참여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생활 속 실천방안 등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불법쓰레기 소각장에 식물을 식재, 분리수거 배출 교욱 등은 주민들과 기초센터의 협조로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하였으나, 「용기내는 탄소중립」활동 과정은 인식 개선 교육보다는 반려식물 자체에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탄소제로 활동에 스티커 붙이기” “ 나만의 탄소제로 아이디어 적어보기” 등으로 자신의 경험을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인식개선 교육을 펼쳤습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존층이 사라지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는 자명한 사실 때문에 세계 각국은 1987년 9월 16일,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합니다. 오존층에 피해를 주는 프레온가스 규제를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했습니다. 1994년 유엔 제49차 총회에서는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까지 제정하여 전 세계 환경단체와 기관에서 다양한 오존층 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개선 및 프레온가스 줄이는 생활, 국제사회가 뜻을 모은 덕분에 위기를 모면으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오존층이 점차 회복되었습니다. 탄소중립도 꾸준한 노력과 인식개선으로 지구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의 생활이 얼마큼의 탄소중립을 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 작업, 체감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등을 수치화하면 즉각적인 변화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습관처럼 탄소배출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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