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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하면 바다, 바다하면 해운대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의 문제로 지구 온난화와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꽉 채운 현상으로 해운대 바다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이것이 해수면 상승이란 결과를 도래하였고, 해운대 바다는 점차 아름다움을 잃고 있습니다. 매년 국내 최고의 여름 휴가철 여행지 1순위를 자랑하고 있는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를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에 앞서 전 세계에서 모이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부산,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을 알리고자 탄소중립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계속되어 왔고 녹색 성장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개념이 사용 되어진지 오래 되었으나, 실제로 기후 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과 교육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부산시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고 go! 쓰담걷기 go! go!」 프로그램도 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기는 하나,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 본인의 활동이 제대로 된 탄소 중립의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 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센터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대체용품 사용하기 등의 홍보와 교육으로 탄소 중립 실천을 계속적으로 진행 하고 있습니다. 어메니티 활동을 주로 하는 해알지기 전문 봉사단도 있으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이 탄소 중립 활동이라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동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는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깊이 스며든 전자기기 중 하나 인 스마트폰. 그 스마트폰 속의 메일, 메시지 등 읽은 메일과 메시지를 정리하고 휴지통에 넣어 삭제하는 것도 탄소 중립 실천의 한 행동임을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다양한 거리를 제시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탄소 중립 캠페인’ 같은 재미난 거리를 만들어 부산시민 이외에 해운대를 찾은 모든 관광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탄소 중립 캠페인’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이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감소시키고 있는지 등에 대한 수치와 데이터로 접근을 하니 오히려 탄소 중립에 대해 더욱 더 쉽게 이해를 하였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탄소 중립 캠페인’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BTS굿즈를 제작하는 ㈜킹스타이엔엠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운대는 BTS콘서트 실황중계를 위한 거점장소 중 한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였고, 아름답고 깨끗한 해운대의 이미지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시민 누구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할 수 있음을 지지하기 위한 기획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캠페인이 진행 된 것이 아니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의 sns 홍보를 통해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 실황중계로 해운대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모으는 것이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캠페인 진행기간 동안 쓰레기가 많이 줄었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입니다.’ 라고 이야기 한 후, 그 이유까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참여자가 나올 정도로 캠페인의 역할이 중요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 속 소소한 탄소 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다가 게릴라성으로 단기간 이뤄진 규모가 큰 캠페인이다 보니 진행부터 종료까지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종종 발생하였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라는 큰 이벤트도 함께 치러지다 보니 본 행사에 온전히 집중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던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재밌고 추억이 될 만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 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추후에는 더욱 더 좋은 기획으로 탄소 중립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여러 개의 방안 중에 중요시 되는 부분이 ‘콜렉티브 임팩트’입니다. 특정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제를 설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탄소 중립 캠페인’은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굿즈 제작업체인 ㈜킹스타이엔엠과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에서 소정의 상품을 후원하여 캠페인의 기념품으로 사용할 수 있었음이 본 행사 기획의 시작 이였습니다. 앞으로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기업이 가진 힘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특성과 여건,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또한 해운대구는 축제와 문화 행사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축제 및 행사에 탄소 중립과 관련한 캠페인을 진행,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해운대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해운대의 모습을 계속해서 노출 할 것이며, 탄소 중립 캠페인으로 해양쓰레기 없는 해운대를 만드는데 기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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