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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한 번쯤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업사이클링! 여러분은 업사이클링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나요?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up-cycling)을 말합니다. 즉, ‘새활용’이라고 하죠!
우리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을 돕는 착한 ‘새활용’- 즉 자원봉사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양말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 업사이클링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고, 양말목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업사이클링! 자원봉사활동 궁금하시죠? 그럼, 함께 참여해 보실까요?
-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렵게 되자, 자원봉사활동은 위축될 수 없는 상황에, 비대면 활동이지만, 흥미롭고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현 재 대두되는 사회문제를 반영하여 환경문제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접목한다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고,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미약하나마 자원봉사 문화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양말목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는 가운데,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안녕우리마을회관’의 어르신들과 함께 탄소중립 활동-양말목공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이게 뭐냐고”,“이걸로 어떻게 냄비받침으로 사용을 하냐고” 못 미더워하신 어르신들도 직접 양말목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흥미와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방석, 발매트, 안마봉까지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면서 만들어진 양말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하는데 한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우리마을회관’외에도 부산진구 내 가야2동 자원봉사캠프, 부산글로벌빌리지 자원봉사캠프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양말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양말목 업사이클링-제작에 그치지 않고, 홀로 어르신들에게 양말목 냄비받침, 티매트 등의 나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고립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에게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온을 나누고, 눈빛을 교환하는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소규모 그룹을 형성하여 이웃 간의 교감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역할이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 탄소중립에 대해,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녕우리마을회관’의 어르신들이 양말목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동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플로깅 활동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탄소중립이 뭐지?”라는 의문에서 “아, 이제 내가 실천해야겠다“라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 가장 바람직한 예가 아닐까요?
- 또한, 양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접목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웠다는 평가를 전했습니다.
- 자원봉사활동으로 단순한 양말목 공예 활동으로 기획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제작 과정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사전 리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하여 1대1 또는 1대 다수로 매칭하여 제작방법을 안내하고,
→ 양말목 공예 교육 영상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활동도 함께 전개하여 새로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반영하였습니다.
-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는 이 구역의 진정한 그레타툰베리 환경운동가’라는 타이틀로 환경운동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 2명의 진정성과 울림이 전해지는 사례발표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 앞으로도 단순한 체험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흥미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지속 가능토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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