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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 그 첫 번째 "플로깅으로 숨 쉬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지구에 숨 불어넣기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없는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여
그 첫 번째 활동을 ‘온라인 플로깅’으로 선택했습니다.
기후위기, 쓰레기 대란, 지구멸망 등 쏟아져 나오는 부정적인 환경관련 단어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내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
더 늦어진다면 ‘숨 지구 쉬는’ 수도 있습니다.
몸도 건강, 지구도 건강, 봉사활동 실적도 인증 받고, 친환경 리워드로 받는 1석 4조 활동!
저희와 함께 지구와 함께 ‘행복한 숨 쉬기’ 참여해보실까요?
- 남자봉비담정인
- date_range 2021.11.09
- textsms 20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산책이나 조깅을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많은 기관과 단체 또는 개인이
다양한 언어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정화와 분리배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활동이 필요시 되면서 기후위기에 앞장서는 많은 분들이 조금은 외롭게 쓰레기와의 전쟁을 하고 계시는 모습들을 보며
함께 ‘소통’하며 연대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했습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면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환경에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여기에 자원봉사활동으로서의 인증절차가 어렵지 않고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방식을 심사숙고 끝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만의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SNS 캠페인을 통한 확산을 유도하고 자연친화적인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보상과 동시에 한 번 더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했습니다.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온라인 환경정화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 인증을 위한 객관성이 요구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몇 명이 활동했는지, 정확히 시작한 시각과 끝낸 시각을 인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환경정화 활동의 공통적인 한계는 바로 ‘소통’과 ‘지속성’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활동으로 등록하지 않고 묵묵히 홀로 실천하시는 분들이나 단체들,
담당자와 1대1로 실적 인증을 위해 교류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SNS에 인증하는 분들 등 모두 자기 위치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노력하고들 계시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두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이고 더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유사한 활동과 그 한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단어는 다르지만 활동은 유사한 오프라인 플로깅(줍깅, 쓰담, 쓰레킹, 줍킹 등)
- 시간 및 장소의 제약, 담당자 미 동행 시 정확한 활동시간 실적 인증의 어려움
2. 온라인 플로깅(데이터 플로깅)
- 혼자 실행 어려움(데이터 등록 담당 필요), 참여자 연령에 따른 웹앱 사용의 어려움, 데이터 사용 및 핸드폰 배터리 다량 필요,
시스템상의 한계(임시저장 기능이 없어 오류 시 데이터 전체가 없어짐), 정확한 실적 인증(시작과 끝 시간이 없음)
그 외에도 활동의 재미요소, 확산을 위한 기관·단체와의 연대 등이 있습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1. 함께 소통하는 공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전 지구, 달나라는 안 됨) 참여 가능하며 서로 활동사진을 공유함으로써 넛지효과를 일으키고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모든 활동(시작을 알리는 글, 활동 인증사진 등)에 직원들이 피드백과 응원의 댓글을 달아 참여자를 격려
- 플로깅의 목적을 쉽게 알아보는 온라인 플로깅단체의 영상 공유를 통한 기후환경 교육
- 10일 이상 활동 시 SNS 캠페인 후 오픈카톡에 공유함으로써 SNS 친구가 되는 기회 제공
- 기타 환경 및 자원봉사 관련 활동들을 서로 공유하고 질의 답변하는 공간 마련
- 온라인 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365 아이디만 공개 유도
2. 자원봉사 실적 인증의 객관성 확보, 타임스탬프 ※ 타임스탬프 어플 : 사진의 EXIF 정보를 토대로 날짜, 시간, 장소를 스탬프로 적용해주는 어플
-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용 가능한 핸드폰의 카메라 촬영으로 시간인증의 객관성 확보
: 일반 촬영 후 어플로 스탬프를 적용시킬 수 있어 오픈채팅방 내 사진으로 된 매뉴얼 제공 및 활동 전 연습을 공지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활동 가능
- 시작 시 플로깅 장비와 함께 셀카, 단체사진, 중간 활동은 30분마다 촬영, 마지막은 전체 쓰레기와 내용이 보이게 촬영,
단체일 경우 모은 쓰레기와 단체사진 인증 등 최대한 적지만 정확한 인증자료 제출
3. 지구를 위한 건강한 물품 소개, 친환경 리워드
- 10일 이상 활동에 참여하고 SNS에 게시한 분들을 위해 친환경 물품 제공
: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만든 천연 샴푸바와 천연 세제바 리워드를 제공
(포장박스, 테이프, 완충제 등 모든 포장재를 친 환경 재료 사용)
- 리워드를 제공 받은 분들의 후기를 모아 랜덤박스 제공 예정
4. 소소한 즐거움
- 선착순을 통해 10일간 나와의 약속을 실천하며 서로 경쟁하는 재미요소를 더함
5. 모두 함께 ‘숨 쉬는 지구’
-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발전을 위한 국제기관과 협력사업 추진
: 유엔기후변화협약 공식파트너사인 ‘W재단’, 온실가스감축 메타버스 앱 개발사인 ‘후시파트너스’와 협약식(2021. 11. 8.)을 맺고
W재단이 과거부터 진행해오던 온실가스 감축 ‘후시(HOOXI) 캠페인’과도 함께하기 위해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가 시작됨 ※ HOOXI = ‘숨 쉬다’
- 온라인 플로깅 단체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시작한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에 2,600회가 넘게 참여하고 계십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이라는 활동을 장소에 구애 없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활동할 지라도 그들만 만족하지 않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기 때문에 재 참여율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 오픈채팅방 활용
-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을 사용함으로써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손쉬운 활동 참여를 유도함
- 직원들과 참여자들의 진심어린 댓글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냄
- SNS를 통해 10일 이상 활동한 내용 및 소감, 환경을 위한 다짐 등의 공유를 통해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 확산의 발판 마련
- 환경에 대한 많은 정보(지역에서 펼쳐지는 행사, 교육, 실천방법 등)를 공유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동들을 실천하고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전개시킴
- 활동 후 실적인증을 위한 개인정보는 1365 아이디만 공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2. 타임스탬프 활용 자원봉사 실적 인증의 객관성 확보
- 온라인 봉사활동의 시간인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대에 상관없이 쉽게 객관적 인증자료 제출 가능
- 시작과 끝 시간, 본인의 참여 여부, 활동내용의 적합성 등을 모든 참여자들이 크로스체크 가능
3. 친환경 리워드 제공
- 10일 이상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SNS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냄
- 친환경 제품 사용 후기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지구인들이 ‘지구를 사용한 값(친환경 제품 만들기 위한 시간과 노력 또는 일반제품보다 고가인 친환경 제품 구입)’을
지불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확산
4.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
- 몇 일차 활동인지를 기록하며 도장깨기 방식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서로 지구의 건강을 위해 경쟁하는 참여자들이 생겨남
- 오픈채팅방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참여자 ‘스스로’ 신청자를 모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고 그 후기를 공유함
5. 모두 함께 ‘숨 쉬는 지구’
- 'W재단', '후시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를 통한 환경교육, 어플을 통한 재미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 SNS 캠페인 등으로 이어지는
‘숨 쉬는 지구’ 프로젝트 2탄을 기획하였으며, 관련 내용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발표 예정임
- 실적인증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의 오픈채팅방에 찾아가 홍보함으로써
‘와이퍼스(지구를 닦는 사람들 Wiper.Th)’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각 단체들에게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알리고 연대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
- 참여자의 소개로 ‘기후피디’ 환경전문가 단체와도 연계되어 ‘프레셔스깅(생태지킴이+플로깅)’ 사업을 협력 추진하고 향후에도 함께하기로 함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시간인증의 객관성을 위해 30분 단위 인증사진 제출을 하다 보니 종종 참여자들이 쓰레기를 줍다 깜빡 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시작 전 30분 단위로 알람 설정을 추천해드리고 인증시간에서 오차범위 10분의 여유를 줌으로써 20~40분 내 활동사진을 인정해드리고 있습니다.
- 개인 SNS활동을 위해 주로 영상촬영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은 영상을 촬영하다 사진촬영을 빼 먹을 경우가 있습니다.
→ 메일로 영상원본을 받아 촬영일시를 기준으로 시간을 인증해 드립니다.
- 타임스탬프 상 시간 기준 등록으로 분 단위 실적입력에 따라 참여자의 문의들이 생기고 담당자의 업무량이 많아졌습니다.
→ 오픈채팅방의 방장봇 인사말 기능을 활용하고 공지사항에 등록하여 참여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지구를 위해 한 마음으로 뭉친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픈채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사진으로 만든 웹가이드북 제공을 통해 참여에 도움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더 많은 기관, 단체, 개인들과 연대 협력이 필요합니다.
- 참여자들을 통한 지역별 정기적 모임을 유도하고 소소한 이벤트가 더해지면 참여확산에 기여할 거라 생각합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구를 숨 쉬게 하는 일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사람들이 공감해 나간다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보는 것이 하는 것보다 즐거울 리 없지~’
내 힘으로 지구를 숨 쉬게 하는 즐거운 일. 함께 참여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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