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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일회용 생리대는 쉽게 쓰고 버려집니다. 그양은 한해동안 20억개, 이것을 펼쳐 놓으면 2만km 에 달하며, 1만1000개의 생리대를 생산하려면 매년 여의도 면적에 숲을 파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회용 생리대는 환경파괴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일부제품에서 검출되고, 생리대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표백처리를 하는데 이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얇은 생리대에 흡수력을 높이기위해 화학물질과 고분자흡수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논란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안 생리대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저또한 이런기사를 접할때마다 두딸을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그냥 쉽게 넘길수 없었습니다.
신생아용품을 만들고 남았던 자투리천을 모아두었었는데, 직접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유기농천으로 안감을 하고, 겉감은 시장바구니 만들고 남은 방수천으로 면생리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두딸들과 주변분들께 선물했는데, 처음 사용할때는 빨아쓰기 불편하다 꺼려하기도 했는데, 한번 사용한 분들은 100퍼센트 이상으로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유사사례는 학교나 여러봉사 단체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생리대 구매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남는 사례중에 남자선생님이셨는데, 두딸아이가 첫생리를 시작할때 한땀한땀 정성것 바느질해서 선물하겠다는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한계는 많은 단체들이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면생리대를 선물했을때는 꺼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저는 한번만 사용해 보세요! 권했고 한번 사용하신 분들은 좋은데, 하면서도 보안할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이 좀 길었으면, 좀더 넓었으면 등등. 그래서 저는 맞춤형으로 만들어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원하는 분들께만 요구사항에 맞춰 만들어 드렸씁니다.
제 두딸과 저는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셋이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할때는 쓰레기 양도 많고, 일회용 생리대 구매 비용도 생활비 지출에서 비중이 컸는데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생겼습니다. 아이들 것은 제가 직접 세탁해 주었었는데, 지금은 세탁방법도 공유하고 각자 세탁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나 자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저는 유기농천으로 신생아용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미싱도 사용하긴 하지만 주로 손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화동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손바느질을 하다보니 다른 작업을 하기엔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면생리대 만드는 작업은 제가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보니 적은양만 만들고 있습니다.
꾸준히 함께 봉사활동 하실분들을 모시는 것도 대안이 될것같습니다. 직접 만들어 본인도 사용해 보고, 주변에 알리기도 하고, 이런 활동을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능기부 만이 아닌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앞으로는 나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함께 할수있는 면생리대 나눠쓰기 캠페인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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