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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하는 도봉구 플로깅 코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스마트시티,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하는 도봉구 플로깅 코스를 소개합니다.

도봉산역 근처,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의 기록과 흔적을 보유하며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을 끼고 있는 플로깅 장소를 소개합니다. 군사시설인 방호시설을 예술문화공간으로, 한국 민주화의 산증인 고 김근태씨의 민주적 삶을 기록하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 붓꽃 가득한 생태공원 창포원 등 도봉구 플로깅 코스로 떠나보아요.



  • 소요거리 0.4km
  • 소요시간 120분
  • 리나
  • date_range 2022.11.11
  • textsms 1

event_note 코스사진

코스사진

event_note 경유지

  • 1호선 도봉산역

    0 km
  • 김근태 기념 도서관

    0.4 km
  • 서울창포원

    0.1 km
  • 평화 문화 진지

    0.4 km
  • 다락원체육공원

    0.4 km

event_note 코스소개



도봉산역 근처,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의 기록과 흔적을 보유하며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을 끼고 있는 플로깅 장소를 소개합니다.

군사시설인 방호시설을 예술문화공간으로, 한국 민주화의 산증인 고 김근태씨의 민주적 삶을 기록하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

붓꽃 가득한 생태공원 창포원 등 도봉구 플로깅 코스로 떠나보아요.











 



1. 김근태 기념 도서관

 



제일 먼저 가볼 곳은 김근태 기념도서관입니다.

이 곳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민주주의 인권 특화 도서관입니다.

도봉산 역에서 340m 정도의 거리라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김근태 기념도서관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김근태의 민주적 삶을 기록하고 있는 기록관과 인권 관련 책을

포함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

그리고 입주작가의 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민주, 인권, 평화와 김근태 선생의 어록을 이용한 도서 분류명이 눈에 띕니다.

열람실은 '생각곳'이라고 칭하고, 전시실은 '기억곳'으로 칭한 것도 특색있습니다.

도서관은 건축상을 두 개나 받을 정도로 디자인과 구조면에서 탁월했습니다.

공간을 낭비하는 곳이 하나도 없으면서 작은 공간조차 허투루 쓰지 않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록곳 1층에는 2022 인권기록가 양성프로그램 결과 전시회가 있었는데 동물권에 대한 기록내용이 전시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봉구에 가시면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공간인 김근태기념도서관에 들러보세요.















 









 



2. 창포원



 



창포원은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도봉산역을 옆에 두고 조성된 1만 6천평 규모, 12개의 테마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겨울의 길목에 들어선 시기라 붓꽃을 보지 못했지만 잘 조성된 산책길이 이어져 있고 억새들과 어우러진 가을의 나무들이 무척이나 운치있었습니다.

비교적 깨끗이 관리되는 공원이었지만 작은 쓰레기들이 떨어져있네요. 플로깅을 하면서 준비해간 쓰레기봉투에 담았습니다. 

창포원에는 쓰레기통이 없다는 공지가 있기에 플로깅을 마무리 하기 위한 장소로는 맞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다락원 체육공원 주차장 입구에 있는 분리 수거 공간이 적절합니다.























 



3. 평화문화진지



 



평화문화진지는 군사시설인 옛 대전차 방호시설을 공간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문화 창작 공간으로,

한국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이 탱크로 남침했던 곳으로 이후 북한군의 재침을 막기 위해 대전차 방호시설을 지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곳을 2014년 민관의 협력으로 근사하게 탈바꿈한 것이지요.



 



현재는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입주 작가들의 창작 공간이자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수려한 도봉산 전망과 평화문화진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놀랍게도 ‘베를린 장벽’입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베를린에서 기증한 것이라고 해요.

지금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장벽이 있는데요.

평화를 가로막는 장벽들이 모두 사라질 날을 꿈꿔 봅니다.






 







 











4. 다락원 체육공원



 



현재의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의 경계에는 조선 시대 관원들이 묵었던 숙소인 ‘다락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곳에 다락원이 있었다는 기록이 실록에 전해지는데요.

‘원(院)’은 관원들의 숙박 시설을 칭하는 말로,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진 주요 도로 곳곳에 설치되었다고 하니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였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정조 실록을 보면 정조 대왕도 광릉을 참배하러 갈 때 다락원을 경유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진 ‘다락원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심신 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축구장, 테니스장, 배트민턴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 쾌적했지만 이따금 산책하는 시민들이 흘리고 간 간식 껍질 등이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봉구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그린시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도봉햇빛나눔발전소를 설치해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쓴다고 하네요.

도봉햇빛나눔발전소는 다락원 체육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를 보시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에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묶어서 버리는 것으로 플로깅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또는 도봉산역 지하철 2번출구로 나와 창포원을 건너가기 전 쓰레기통이 있으니 여기에 버리셔도 됩니다.
























 



5. 플로깅도 식후경이죠. 식사장소도 추천해보아요. 





 도봉산도토리마을



도봉산 도토리마을은 김근태 기념 도서관 길 건너편, 도봉산 성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김근태 기념 도서관을 들렀다가 나와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토리를 이용한 메뉴들이 있어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과 같은 익숙한 음식뿐만 아니라 특히 도토리수제비를 이용한 여러 음식들이 있는데 도토리묵채밥이나 도토리수제비샐러드, 도토리밀쌈 등 도토리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재료인 도토리로 만든 요리라서 속도 편하고, 비건들을 위한 채식성 식단이 많습니다.



수제비떡을 양상추와 버무린 샐러드는 생각외로 맛있었는데 쫀득쫀득 식감이 별미였습니다. 플로깅 후 식사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6. 차마실 곳도 추천드려요. 



창포원 입구 방문자 센터에는 2층에  북까페가 있어요. 차 한잔을 마시며, 공원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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