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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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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생 활동가의 이야기>

폐지, 고철 등을 줍는 어르신들께서는 우리 생활 속 골목 골목 재활용이 이뤄지지 못하는 곳들에서 자원을 잘 순환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자원 순환과 어르신들의 노동의 가치를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담론이 더 적극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 전진우 박기웅
  • date_range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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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아이디어를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탄소중립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우리 생활 속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서 자원 순환에 큰 역할을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인이 폐지를 분류해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가져 가지만 관리인이 없는 단독주택·다세대주택은 폐지와 재활용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누지 않고 배출되어 좁은 골목 골목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분들은 길을 다니며 폐지·플라스틱·고철을 주워 현재 우리 생활 속 손이 닿지 않는 곳들의 자원을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이분들께서 주워 주시는 폐지는 도시에서 나오는 전체 폐지의 약 30%, 재활용되는 폐지의 60% 정도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 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어르신들은 전국에 약 1만 5천명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어르신들께서는 폐지를 줍는 이유로 대부분 ‘생계유지’를 위해 일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11시간 동안 폐지를 주워 벌어들이는 수입은 1만 428원 정도이며 시급으로 따지면 1시간당 948원, 올해 최저임금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하니 이 분들의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들을 마주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자원재생 활동가(이하 자원재생 활동가)’라는 명칭으로 관점을 바꾸고 열악한 환경과 그 노고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논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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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아이디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까요?

<자원재생 활동가의 이야기>
자원 봉사자가 ‘자원재생 활동가’를 도와드리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노고 등을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 블로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에 알리고자함

1. 구청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는(도움 받는 것을 동의하시는) ‘자원재생 활동가’ 선정
2. 봉사자 선발 후 ‘자원재생 활동가’에 대한 사전교육 및 활동 안내
3. ‘자원재생 활동가’와 같이 작업을 해보며 그 역할과 과정 속 많은 위험, 어려움 등을 포착하는 봉사 활동 진행
4. ‘자원재생 활동가’와의 활동이 끝난 후 봉사자는 ‘자원재생 활동가’라는 명칭으로 인식을 바꾸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위험 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카드 뉴스, 블로그, 영상 등의 게시물을 제작하여 현재 ‘자원 재생활동가’에 대해 더 많은 사회적 담론이 형성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폐지, 고철 등을 줍는 어르신들께서는 우리 생활 속 골목 골목 재활용이 이뤄지지 못하는 곳들에서 자원을 잘 순환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자원 순환과 어르신들의 노동의 가치를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담론이 더 적극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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