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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남편이 요식업에 종사하던 시절, 매일매일 폐유가 몇키로씩 나오는데 어디 처리하기도 애매하다는 얘길 듣고 폐유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폐유 비누” 만들어쓰기 시작한지 4년째입니다. 세척력이 일반 세제보다 훨씬 뛰어나서 한번쓰면 다른걸 못쓸 정도이고 아기 식기류 닦을때도 화학재료를 전혀 쓰지 않은 친환경 세제이다보니 안심이었고 4년동안 플라스틱통에 들은 세제를 한번도 사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 혼자하기엔 버겁기도 하고 비누사용은 혼자하는것 보다 많은 사람이 할 수록 제로웨이스트 효과는 극대화 될것이기에 지역내에서 무료나눔 등으로 세제대신 비누사용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고 일부는 취약계층에 나눠드릴 수 있으면 더욱 보람있을것 같습니다.
1. 주변 음식점에 폐유 기증 요청
2. 자원봉사단과 함께 폐유비누 만들기 (약 2~3시간 소요)
3. 비누화를 위해 6주 이상 건조
4. 완성이 되면 지자체 통해 소개받은 취약계층에 전달 및 사용법 설명
5. 주기적으로 제작하여 정기배송 진행
6.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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