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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다들 살아오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쯤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상구자원봉사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집, 학교, 직장 등 장소에 구애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 한 결과
탄소제로 빙(go) 봉(사) 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빙고 봉사 챌린지 프로그램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적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동일한 여러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저희 센터만의 특성을 살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가 직접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반적인 대중교통 이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등의
탄소중립 활동 외에 봉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 활동을 찾아보고
제로 웨이스트 가게 물품 구입, 친환경 인증 마크 제품 사용하기와 같은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이 추천되었고, 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매달 1회 월별로 ‘빙고게임’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봉사활동의 재미와 즐거움 또한 알게 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러한 탄소중립 활동이 있는 줄 몰랐다”, “나로 인해서 환경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다” 등
활동 소감문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줬습니다.
“탄소제로 빙(go) 봉(사) 챌린지 활동은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활동이기에 가족을 비롯한 친구, 지인 등과 함께
진행한다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으로는 “소통” 이었습니다.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을 하다 보니 “결과 보고서” 양식에 맞지 않게
보내주거나, 사진을 첨부하지 않고 보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출방법에 대한 문자 안내 및 이미지화된
공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 활동이 많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빙고게임”을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존 “빙고게임”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친구나 지인과 함께 쓰레기 줍기, 지인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가까운 거리 이동하기 등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지인 및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아가 탄소제로 빙(go) 봉(사) 챌린지를 통해 더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사람이 탄소중립에 공감하고 실천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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