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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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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자원봉사단체의 힘! 환경봉사 연합캠페인‘성동환경Day’

'성동환경Day'는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성동구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세계 물의 날',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며, 약 50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이 한날한시 한 곳에 다 함께 모여 환경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 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4.11.15
  • textsms 0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실제 이야기>
000 주임 : “ 안녕하세요~ 000 선생님(회장님), 요새 어떻게 지내셔요?, 자원봉사활동 하고 있으세요?" , "3월 22일(수) 오전에 시간 어떠세요?", "그날이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라던데, 오랜만에 얼굴도 뵐 겸, 함께 세계물의 날을 맞이해서 환경봉사 어떠세요?”, “그날 다른 봉사단체선생님들도 많이 나와서 함께 하실 거예요!”

코로나-19 등 많은 사회적 변화를 일어났습니다. 모임 및 입장금지 등으로 인해 대면이 어렵고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서, 많은 봉사단체들과 개인봉사활동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함께 시간을 내고 모이며 봉사하던 봉사단체 선생님들은 각자 바쁜 일상생활에 적응하면서, 다시 한번 모여,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환경기념일을 구실로 하여 함께 환경봉사를 시작으로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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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성동환경Day'는 지역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로깅 및 빗물받이 캠페인 등의 환경봉사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수의 인원(총 500여명)이 한날한시에 모여, 다 함께 연합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본인부터 버리지 않는 것과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환경을 위해 봉사하고 있고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는 빗물받이 스티커 등을 부착하며, 지역 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 쓰레기 발생 및 무단투기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실제로 2차 환경Day에서는 기업들 또한 먼저 연락이 와서 함께 참여하였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더 많은 봉사단체 및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지역 사회 내에서 빌릴 수 있는 플로깅 장비와 장소적인 한계, 안전문제 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장비들을 구입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새로운 물품구입이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든다고 생각해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생님들이 집게 없이 참여하시면서 장갑을 끼고 오셔서 함께 하셨던 모습들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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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성동환경Day는 기존에 계획을 했던 봉사활동이 아닌, 갑작스럽게 추진된 봉사활동 캠페인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센터에서는 물과 현수막만 구입을 하고 나머지 필요한 것들과 문제점들은 감사하게도 자원봉사단체분들께서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사진 촬영 및 영상촬영 편집까지 재능기부를 하신 성동구 MVP 미디어공동체 네트워크 봉사단,
환경봉사가 필요한 지역과 봉사자분들 안내를 도와주신 성동 ESG 봉사단,
활동하면서 차량 등 안전문제를 점검 및 지도해주신 성동구 재난바로 봉사단,
그리고 집게 등을 빌려주셨던 한강사업본부, 청계천 관리팀 등 함께 참여하셨던 다양한 봉사단체 선생님들과 지역 내 수요처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사진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1) 봉사단체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내 활성화 되었다.(제과제빵 봉사하던 팀도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 범위가 넓어짐)
2) 미활동 봉사단체가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코로나-19 등을 이유로 활동을 종료했던 봉사단체 등이 이번 활동에 동참하며,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3) 봉사단체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었다.(연합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체간 소통이 증진되었고 이를 계기로 유사한 봉사단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봉사단체 간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추진했다)
4)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었고 쓰레기 발생 및 무단투기를 줄일 수 있었다(수많은 사람들의 환경봉사활동으로 인해 센터 내 문의가 증가하고 관내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실제로 다음 활동이 언제인지 문의가 들어오고 2차 환경Day 봉사활동 시, 다양한 기업들 또한 함께 환경봉사를 추진하였다)

관련 사진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안전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200~300여명의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으로 인한 안전, 깨진 유리병, 유리조각, 담배꽁초 및 1회용커피잔이 불법투기된 차도 옆 공원 녹지,
담배꽁초가 잔뜩 껴있는 차도 내 하수구, 자전거가 쌩쌩 달리는 자전거 도로 쓰레기,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길 등 안전문제가 심각해습니다.
안전 및 재난 전문 봉사단체, 재난바로 봉사단 선생님들의 안전지도로 인해 이러한 문제를 잘 대응하고 봉사자 선생님들의 안전을 잘 챙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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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각 지역적 특성과 시대적 문제에 발맞춘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성동구는 요새 핫플레이스 성수동이 있습니다!
매일같이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고 다양한 사업체가 위치한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쓰레기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사회적인 메시지와 봉사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 지역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를 잘 대처하고 있는 지역이라면 사람들의 공감이나 활동을 이끌어 내기 어려웠을 것 같다.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꼭 지역적 특성과 문제, 강점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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