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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례
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새활용 따로 또 같이, 시흥 POWER!
전세계적으로 폐기물로 인한 심각한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일상 속 실천은 무엇일까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민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는데요~? 우리의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봉사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시흥시 봉사자의 자원순환 POWER!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새활용 POWER! 그 속으로 GO!
- 시흥시자원봉사센터
- date_range 2024.11.15
- textsms 0
event_note 이 활동을 기획(또는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버리는 생활폐기물, 얼마나 될까요?
자원순환정보시스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총 폐기물 발생량 18,645만톤. 그 중 생활폐기물은 1,675만톤으로 9.0%의 비율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가 412만톤으로 24.5%를 차지하며 생활폐기물 발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봉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헌 옷, 폐현수막, 커피 찌꺼기를 소재로 선택하였고 시흥시민 및 개인자원봉사자, 법정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자원재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vent_note 유사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가요?
새활용 소재 중 양말목, 병뚜껑, 종이팩 등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활용의 대표적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종이팩을 수거하는 행정복지센터, 양말목 공예를 하는 평생학습센터, 병뚜껑 수거를 통하여 새활용 물품을 제작하는 시흥에코센터 등 시흥시의 공공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성공한 사례들이 있다면 그다음 자원봉사센터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유사사례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이 참여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계라고 생각할 때 조금만 생각을 바꿔 또 다른 발전과 이슈를 만들어 내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 생각하였고 부각 되지 않은 소재를 활용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vent_note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진행했으며 누구와 어떻게 협업했나요?
우리는 새활용 생활 실천 이슈 메이커! - [활동 → 인정보상 → 지속적인 활동 체계 마련]
○ 헌 옷의 힘,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먼저 헌옷을 활용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찾아 각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워 센터에서 활동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법정민간단체는 네트워크를 통해 약 80포대의 헌 옷을 수거 후 재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사실~!
또한 재능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버려지는 청바지를 활용한 컵홀더 제작하여 봉사자들과 일상생활 실천 및 SNS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고
헌 옷으로 노즈워크를 제작하여 유기견 보호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 폐현수막의 변화, 사랑을 전하는 가방
자원재순환을 위하여 폐현수막 가방을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활동 지원 및 수요처 연계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현재까지 20,000여개의 정성이 가득 담긴 폐현수막 가방을 매월 20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는데요~?
이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활동의 의미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관내 병원과 연계하여 퇴원 환자의 짐을 담는 가방으로 500여 개를 전달했습니다.
○ 커피 찌꺼기의 재탄생, 복을 부르는 도어벨
커피 찌꺼기 자원 활용 봉사자와 협업하여 추석 맞이 복을 상징하는 도어벨을 제작하였습니다.
이후 시흥시의 넓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참여 단체를 모집하였고
모집된 참여자들의 활동 의미를 더하고자 시민교육강사단과 연계하여 자원재순환 교육 이수와 함께 총 4번의 새활용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147개의 커피박 도어벨은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홀몸노인가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및 지역 이웃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 수고한 우리 함께, 시흥으로 떠나요
새활용 생활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흥시 관광과와 협업하여 시흥시티투어를 진행하였는데요~?
시흥시티투어의 참가비는 바로~ 자원재순환 활동인증 1건! 자원재순환도 하고, 활동인증도 알리고, 시흥시도 구석구석 보고,
너무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였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 계속하고 싶은 활동, 널리 널리 알려요
1회성 활동 NO! 정해진 시간 NO! 혼자여도 괜찮고, 둘이라서 행복하고, 함께하면 즐겁고~ 새활용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면?
바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는 내가 기획하고 실천하는 언제나 자원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활동 모습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널리 널리 알려지고 있답니다.
event_not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그로 인해 나타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시흥시민 및 개인자원봉사자, 법정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협업하여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다졌으며 헌 옷 살리기, 컵홀더 캠페인, 폐현수막 제작 및 기부, 커피박 도어벨 등을 통해 새활용 및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나아가 센터는 자원순환에 대한 문제 인식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제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참여 봉사자뿐 아니라 활동 소식을 접하는 잠재적 봉사자에게 사회문제 관심 유도 및 참여를 확대하였고 주변 수요처로 헌 옷, 폐현수막(현수막 지양하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례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자원순환 참여 봉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향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관심과 참여도’ 매우높음 32%, 높음 65%로 총 97%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였고 ‘향후 비슷한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97%가 참여한다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기타 의견으로 ‘쉽고 재미있다’, ‘처음해 봤는데 봉사가 즐거웠다’ 등 의견을 제시하여 센터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와 지속적 자원순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event_note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다르지만 우리는 같아!
모두가 좋은 마음으로 자원순환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모이는 것은 가능했지만 세부 과정까지 동일하게 협의를 해나가는 것은 참 어려웠습니다. 각자의 특성이 다르고 방식이 달랐기에 센터는 참여 단체와 봉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 세 가지의 활동 소재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참여 방식은 다르지만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자원순환을 주제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마음만은 똑같았습니다.
event_note 더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사전 인식 조사를 진행하여 자원봉사 참여 발전 가능 분야와 참여 방식을 파악하면 더욱 탄탄한 프로그램 기획과 효과적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속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자원순환 활동 단체를 발굴하여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고 수요처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알리고 홍보의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활동 이후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볼런투어 패키지를 진행하였고 개인봉사자를 위한 자기주도적 비대면 프로그램 ‘언제나 자원봉사’를 통해 상시 활동이 가능하도록 상시 연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참여 방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향후 자원순환 활동인증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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