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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안정을 위해 환경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부산진구 지역주민들이 모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전문교육, 강의기법 및 소통스킬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부산진구 만들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의 대활약 만나보시죠~
최근 세계 각국에서 기후위기, 이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본 센터에서도 2020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주로 일회성 활동에 그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문제해결과정에 참여하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어요.
탄소중립실천과 자원봉사활동을 결합하여, 부산진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전문 환경교육봉사단을 양성,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환경교육을 통해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들이 누릴수 있는 환경교육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존의 환경교육은 대부분 아동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역에서 환경교육이 진행된 사례가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로 진행되고, 일회성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었구요. 이런 실정이다 보니 소외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환경교육은 더욱더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환경교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교육대상의 특징을 고려하여 기획하고, 준비하여,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환경교육봉사단으로의 활동을 위해 함께 공부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월 동안 12회(주1회), 자원봉사 기초교육·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전문교육·강의기법과 소통스킬 교육을 받고,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교육내용을 토대로 하여 자문단과 함께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구상 및 기획하고 교육자료를 제작, 직접 시연을 하며 환경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환경교육봉사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슬기로운 분리배출]이라는 2가지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이
탄생하였습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환경퀴즈,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30회(744명), 탄소중립 캠페인 및 체험부스 운영:5회(900명) )
현재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 1기가 활동 중에 있으며, 2기도 모집하여 전문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기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슬기로운 분리배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하고 꼭 알아야 하는 부분으로 환경교육의 주제를 정하여 교육생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알리고 독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실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다짐하며, 친환경적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부산진(鎭), 그린레인저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 환경교육봉사단‘부산진(鎭), 그린레인저’ 변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들으면서 전문지식이 증가했고,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주위에 알리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임을 깨닫게 되었다.
-환경교육을 듣는 교육생들이 효과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방법에 대한 고민, 구체적인 수업의 전략을 생각해 본다.
-환경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책임감, 활동의 가치에 대해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
-내가 환경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점점 주변의 이웃이 함께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모습을 경험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역량도 많이 키우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 교육생, 지역주민 변화
-이용자의 수준에 맞추어 알기 쉽게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좋았다.
-율동과 게임 등 교육을 듣는 사람들이 함께 체험,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구성해 주시니 교육의 효과가 높았다.
-평소 구분이 어려웠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성과 무보수성, 지속성의 특성이 있습니다.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3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자원봉사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셨습니다. 환경문제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습, 시연하는 준비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속적인 참여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교육안을 구성하고 실제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니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극복하기 위해서 활동을 처음 계획할 당시부터 부산환경교육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문단으로서의 역할을 요청드려 환경교육봉사단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는 환경교육 전문강사는 아닙니다. 일상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계기를 만드는 일을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가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 해결, 탄소중립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전문기관 견학, 체험 등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험형,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할 예정입니다.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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